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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누리호 발사 성공에 민간 우주개발시대 ‘성큼’
입력 2022.06.22 (19:14) 수정 2022.06.22 (20:18) 뉴스7(대전)
[앵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는데요.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이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개발, '뉴 스페이스' 시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땅을 박차고 날아오른 누리호는 고도 7백km 상공에서 성능검증위성과 분리됐습니다.
성능검증위성은 발사 11시간 뒤, 대전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에는 개발을 주도한 항공우주연구원뿐 아니라 3백여 개 민간 기업의 공로가 숨어 있습니다.
충남에 사업장을 둔 이 업체는 엔진 총조립을 비롯해 비행 중 자세를 잡도록 하는 장치와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는 배관 제작 등에 참여했습니다.
[최영환/엔진·추진공급계 관련 업체 팀장 : "엔진의 총 조립 공정을 개발하기 위해서 엔진과 동일한 목업(모형)을 만들어서 분해, 조립 등을 수없이 반복해가면서 개발 완성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밖에도 지상제어시스템과 위성항법, 기체공급계 등 주요 분야에서만 대전·충남 7개 업체가 누리호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정부가 누리호 개발을 통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간 기업이 산업을 주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업계에서는 성큼 다가온 '뉴 스페이스' 시대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고진현/지상제어시스템 관련 업체 부장 : "작은 발사체를 통해서 작은 위성들을 여러 번 띄울 수 있는 그런 시스템들, 이런 것들이 진행이 된다라고 하면 저희가 다 참여를 해서..."]
2040년에는 우주 산업이 천4백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기술력을 확인한 기업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는데요.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이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개발, '뉴 스페이스' 시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땅을 박차고 날아오른 누리호는 고도 7백km 상공에서 성능검증위성과 분리됐습니다.
성능검증위성은 발사 11시간 뒤, 대전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에는 개발을 주도한 항공우주연구원뿐 아니라 3백여 개 민간 기업의 공로가 숨어 있습니다.
충남에 사업장을 둔 이 업체는 엔진 총조립을 비롯해 비행 중 자세를 잡도록 하는 장치와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는 배관 제작 등에 참여했습니다.
[최영환/엔진·추진공급계 관련 업체 팀장 : "엔진의 총 조립 공정을 개발하기 위해서 엔진과 동일한 목업(모형)을 만들어서 분해, 조립 등을 수없이 반복해가면서 개발 완성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밖에도 지상제어시스템과 위성항법, 기체공급계 등 주요 분야에서만 대전·충남 7개 업체가 누리호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정부가 누리호 개발을 통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간 기업이 산업을 주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업계에서는 성큼 다가온 '뉴 스페이스' 시대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고진현/지상제어시스템 관련 업체 부장 : "작은 발사체를 통해서 작은 위성들을 여러 번 띄울 수 있는 그런 시스템들, 이런 것들이 진행이 된다라고 하면 저희가 다 참여를 해서..."]
2040년에는 우주 산업이 천4백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기술력을 확인한 기업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 누리호 발사 성공에 민간 우주개발시대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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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22 19:14:24
- 수정2022-06-22 20:18:10

[앵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는데요.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이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개발, '뉴 스페이스' 시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땅을 박차고 날아오른 누리호는 고도 7백km 상공에서 성능검증위성과 분리됐습니다.
성능검증위성은 발사 11시간 뒤, 대전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에는 개발을 주도한 항공우주연구원뿐 아니라 3백여 개 민간 기업의 공로가 숨어 있습니다.
충남에 사업장을 둔 이 업체는 엔진 총조립을 비롯해 비행 중 자세를 잡도록 하는 장치와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는 배관 제작 등에 참여했습니다.
[최영환/엔진·추진공급계 관련 업체 팀장 : "엔진의 총 조립 공정을 개발하기 위해서 엔진과 동일한 목업(모형)을 만들어서 분해, 조립 등을 수없이 반복해가면서 개발 완성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밖에도 지상제어시스템과 위성항법, 기체공급계 등 주요 분야에서만 대전·충남 7개 업체가 누리호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정부가 누리호 개발을 통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간 기업이 산업을 주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업계에서는 성큼 다가온 '뉴 스페이스' 시대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고진현/지상제어시스템 관련 업체 부장 : "작은 발사체를 통해서 작은 위성들을 여러 번 띄울 수 있는 그런 시스템들, 이런 것들이 진행이 된다라고 하면 저희가 다 참여를 해서..."]
2040년에는 우주 산업이 천4백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기술력을 확인한 기업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는데요.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이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개발, '뉴 스페이스' 시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땅을 박차고 날아오른 누리호는 고도 7백km 상공에서 성능검증위성과 분리됐습니다.
성능검증위성은 발사 11시간 뒤, 대전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에는 개발을 주도한 항공우주연구원뿐 아니라 3백여 개 민간 기업의 공로가 숨어 있습니다.
충남에 사업장을 둔 이 업체는 엔진 총조립을 비롯해 비행 중 자세를 잡도록 하는 장치와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는 배관 제작 등에 참여했습니다.
[최영환/엔진·추진공급계 관련 업체 팀장 : "엔진의 총 조립 공정을 개발하기 위해서 엔진과 동일한 목업(모형)을 만들어서 분해, 조립 등을 수없이 반복해가면서 개발 완성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밖에도 지상제어시스템과 위성항법, 기체공급계 등 주요 분야에서만 대전·충남 7개 업체가 누리호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정부가 누리호 개발을 통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간 기업이 산업을 주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업계에서는 성큼 다가온 '뉴 스페이스' 시대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고진현/지상제어시스템 관련 업체 부장 : "작은 발사체를 통해서 작은 위성들을 여러 번 띄울 수 있는 그런 시스템들, 이런 것들이 진행이 된다라고 하면 저희가 다 참여를 해서..."]
2040년에는 우주 산업이 천4백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기술력을 확인한 기업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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