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김병수 경남경찰청장 취임…“인권 존중·약자 보호” 외

입력 2022.06.22 (19:57) 수정 2022.06.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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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대 신임 경남경찰청장으로 김병수 치안감이 오늘(22일) 취임했습니다.

경북 울진 출신의 경찰대학 5기인 김 청장은 대구경찰청장과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김 청장은 취임식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당당한 경남경찰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치경찰권 강화, 시도지사 소통창구 마련”

전국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늘(22일) 서울시청에서 정기회를 열고,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자치경찰위에 근무하는 경찰관 정원을 현실화해 줄 것과, 자치경찰권 강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세부 계획 수립 때 시도지사협의회 등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무더위에 녹조 확산…낙동강 수문 열어야”

낙동강네트워크가 오늘(22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더위에 낙동강 녹조가 확산하고 있다며 낙동강 수문 개방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낙동강에 녹조가 확산할 때마다 환경청이 지류와 지천 주변 배출시설 단속과 퇴비 보관 점검 등의 대책만 내놓고 있다며, 낙동강 수문을 개방하고 합리적인 원수 독소 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우조선 협력업체 노동자, 도크 점거 농성

대우조선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이 3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자 7명이 오늘(22일)부터 조선소 도크 위에 건조 중인 배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조선업 호황에도 일할 사람과 숙련 노동자를 구하지 못하는 것은 최저임금 수준에 불과한 임금 때문이라며, 임금 30%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남 ‘무신고 영업’ 등 간편식 업체 6곳 적발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 지난달 말부터 경남의 가정 간편식 제조·판매업소 31곳을 단속한 결과, 법을 위반한 6곳을 적발했습니다.

위반 사항은 저렴한 육류 부위를 고급 부위로 속인 행위, 영업 신고 없이 식품을 납품한 사례, 식품 원료의 입출고가 미기재 등입니다.

민주당, 경남 지역위원장 오늘부터 공모

더불어민주당이 경남의 16개 지역의 위원장을 공모합니다.

민주당은 오늘(22일)부터 사흘 동안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와 여론 청취,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전국대의원 대회 이전에 확정할 계획입니다.

지역위원회 가운데 김해시 갑·을과 양산시 을은 현역 국회의원이 유력하며 나머지 13개 지역은 일부 경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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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김병수 경남경찰청장 취임…“인권 존중·약자 보호” 외
    • 입력 2022-06-22 19:57:18
    • 수정2022-06-22 20:16:45
    뉴스7(창원)
36대 신임 경남경찰청장으로 김병수 치안감이 오늘(22일) 취임했습니다.

경북 울진 출신의 경찰대학 5기인 김 청장은 대구경찰청장과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김 청장은 취임식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당당한 경남경찰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치경찰권 강화, 시도지사 소통창구 마련”

전국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늘(22일) 서울시청에서 정기회를 열고,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자치경찰위에 근무하는 경찰관 정원을 현실화해 줄 것과, 자치경찰권 강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세부 계획 수립 때 시도지사협의회 등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무더위에 녹조 확산…낙동강 수문 열어야”

낙동강네트워크가 오늘(22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더위에 낙동강 녹조가 확산하고 있다며 낙동강 수문 개방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낙동강에 녹조가 확산할 때마다 환경청이 지류와 지천 주변 배출시설 단속과 퇴비 보관 점검 등의 대책만 내놓고 있다며, 낙동강 수문을 개방하고 합리적인 원수 독소 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우조선 협력업체 노동자, 도크 점거 농성

대우조선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이 3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자 7명이 오늘(22일)부터 조선소 도크 위에 건조 중인 배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조선업 호황에도 일할 사람과 숙련 노동자를 구하지 못하는 것은 최저임금 수준에 불과한 임금 때문이라며, 임금 30%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남 ‘무신고 영업’ 등 간편식 업체 6곳 적발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 지난달 말부터 경남의 가정 간편식 제조·판매업소 31곳을 단속한 결과, 법을 위반한 6곳을 적발했습니다.

위반 사항은 저렴한 육류 부위를 고급 부위로 속인 행위, 영업 신고 없이 식품을 납품한 사례, 식품 원료의 입출고가 미기재 등입니다.

민주당, 경남 지역위원장 오늘부터 공모

더불어민주당이 경남의 16개 지역의 위원장을 공모합니다.

민주당은 오늘(22일)부터 사흘 동안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와 여론 청취,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전국대의원 대회 이전에 확정할 계획입니다.

지역위원회 가운데 김해시 갑·을과 양산시 을은 현역 국회의원이 유력하며 나머지 13개 지역은 일부 경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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