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음주 운전 역주행…6명 중·경상

어젯밤(21일) 10시쯤, 충북 청주시 오동동의 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54살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SUV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경찰의 음주 측정에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긴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