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발포 전 실탄 장착” 광주일보, 5·18 당시 사진 기부

입력 2022.06.22 (21:51) 수정 2022.06.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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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가 5·18 관련 사진 3천6백여 장을 5·18진상규명위원회에 기부했습니다.

5·18조사위는 1980년 5월 21일 오후 1시 도청 앞 집단 발포가 있기 최소 2시간 전, 계엄군의 장갑차 기관총에 실탄이 장착된 사진이 포함돼 있어 실탄 사전 분배 사실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태극기에 감싸진 시신이 트럭에 실린 사진 등 미공개 사진들도 포함돼 피격 당시 상황과 피해자 조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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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단발포 전 실탄 장착” 광주일보, 5·18 당시 사진 기부
    • 입력 2022-06-22 21:51:08
    • 수정2022-06-22 21:55:04
    뉴스9(광주)
광주일보가 5·18 관련 사진 3천6백여 장을 5·18진상규명위원회에 기부했습니다.

5·18조사위는 1980년 5월 21일 오후 1시 도청 앞 집단 발포가 있기 최소 2시간 전, 계엄군의 장갑차 기관총에 실탄이 장착된 사진이 포함돼 있어 실탄 사전 분배 사실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태극기에 감싸진 시신이 트럭에 실린 사진 등 미공개 사진들도 포함돼 피격 당시 상황과 피해자 조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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