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탑건’ 속 해변 하우스…후속작 인기에 관광객 몰려

입력 2022.06.23 (06:48) 수정 2022.06.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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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디에이고 해변에 있는 고층 건물 사이로 방문객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아담한 주택 한 채가 눈에 띕니다.

이 집은 1986년 개봉작 '탑건'에 등장한 일명 '탑건 하우스' 입니다.

실제로 1800년대 후반에 지어진 이 집은 영화 '탑건'에서 주인공 메버릭 대위의 연인이자 교관인 찰리의 집으로 등장했는데요.

영화 촬영 이전에도 이미 샌디에이고에선 유서 깊은 주택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이후 현지의 한 호텔 업체가 이 집을 인수했는데요.

최근 탑건의 후속작이 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자 그간 카페로 활용하던 이 집을 당시 영화 모습 그대로 복원한 뒤 대중에게 공개한 겁니다.

집 곳곳에는 영화 팬의 향수를 자극하는 탑건 관련 기념품과 사인 포스터 등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그중에서 주인공 메버릭 대위의 오토바이를 실물 그대로 복제한 전시물이 가장 인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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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3 06:48:08
    • 수정2022-06-23 06: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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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디에이고 해변에 있는 고층 건물 사이로 방문객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아담한 주택 한 채가 눈에 띕니다.

이 집은 1986년 개봉작 '탑건'에 등장한 일명 '탑건 하우스' 입니다.

실제로 1800년대 후반에 지어진 이 집은 영화 '탑건'에서 주인공 메버릭 대위의 연인이자 교관인 찰리의 집으로 등장했는데요.

영화 촬영 이전에도 이미 샌디에이고에선 유서 깊은 주택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이후 현지의 한 호텔 업체가 이 집을 인수했는데요.

최근 탑건의 후속작이 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자 그간 카페로 활용하던 이 집을 당시 영화 모습 그대로 복원한 뒤 대중에게 공개한 겁니다.

집 곳곳에는 영화 팬의 향수를 자극하는 탑건 관련 기념품과 사인 포스터 등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그중에서 주인공 메버릭 대위의 오토바이를 실물 그대로 복제한 전시물이 가장 인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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