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올해 임금협상 결렬 선언

입력 2022.06.23 (09:56) 수정 2022.06.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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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올해 임금협상 관련 일괄 안을 제시하지 않고 노동자의 양보만 바라고 있다며, 오늘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고 오는 2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행위 방향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대내외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 결렬을 선언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16만 5천 2백 원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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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노조, 올해 임금협상 결렬 선언
    • 입력 2022-06-23 09:56:39
    • 수정2022-06-23 10:03:56
    930뉴스(울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올해 임금협상 관련 일괄 안을 제시하지 않고 노동자의 양보만 바라고 있다며, 오늘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고 오는 2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행위 방향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대내외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 결렬을 선언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16만 5천 2백 원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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