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2008년까지 레알마드리드 잔류

⊙앵커: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오는 2008년까지 소속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해외 스포츠, 박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데이비드 베컴과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등 세계적 스타들이 즐비한 레알 마드리드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호나우두, 지난 2002년 레알 마드리드와 4년간 계약했던 호나우두가 계약기간을 2년 더 연장해 2008년까지 초호화 군단을 이끌게 됐습니다.
한편 호나우두와 함께 브라질의 공격을 이끄는 히바우두는 J리그 이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브라질 프로축구 크루제이로에서 나온 히바우두가 J리그의 가시마와 히로시마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어 곧 일본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부자 축구팀은 어디일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구단에 올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002, 2003 시즌 총 매출 수익이 우리돈 3613억원으로 3137억의 이탈리의 유벤투스를 제치고 가장 많은 돈을 번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탈리아의 AC밀란과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새크라멘토 크리스 웨버가 LA 클리퍼스의 골밑을 휘젓습니다.
부상과 법정 위증 등으로 9개월간 코트를 떠났던 웨버는 오늘 팀내 최다인 26득점에 12개의 리바운드로 113:106 승리를 이끌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법정 출두로 결장한 LA 레이커스는 약팀 애틀랜타에 한 점차로 패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