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귀농’ 역대 최대…귀어인은 지난해보다 25.7%↑

입력 2022.06.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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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0대 이하 귀농인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귀어인은 지난해보다 25%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은 2021년 귀농·귀어·귀촌인 통계 조사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515,434명으로 지난해 대비 4.2% 늘어났고, 귀농·귀촌 가구는 377,744가구로 통계 조사 이래 가장 많은 숫자였습니다.

30대 이하 귀농·귀촌 인구는 235,904명으로 전체의 45.8%를 차지했고, 특히 30대 이하 귀농인은 1,522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귀농·귀촌 인구 증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와 도시 주택 가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귀어인은 모두 1,216명으로 지난해보다 25.7% 증가했습니다.

귀어인 평균 연령은 52.7세로 지난해보다 0.2세 낮아졌고, 40대 이하 청년층은 34.2%(416명)로 지난해 대비 0.5%포인트(90명)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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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귀농’ 역대 최대…귀어인은 지난해보다 25.7%↑
    • 입력 2022-06-23 12:01:24
    경제
지난해 30대 이하 귀농인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귀어인은 지난해보다 25%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은 2021년 귀농·귀어·귀촌인 통계 조사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515,434명으로 지난해 대비 4.2% 늘어났고, 귀농·귀촌 가구는 377,744가구로 통계 조사 이래 가장 많은 숫자였습니다.

30대 이하 귀농·귀촌 인구는 235,904명으로 전체의 45.8%를 차지했고, 특히 30대 이하 귀농인은 1,522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귀농·귀촌 인구 증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와 도시 주택 가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귀어인은 모두 1,216명으로 지난해보다 25.7% 증가했습니다.

귀어인 평균 연령은 52.7세로 지난해보다 0.2세 낮아졌고, 40대 이하 청년층은 34.2%(416명)로 지난해 대비 0.5%포인트(90명)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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