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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이스피싱 대책 마련…합동수사단·통합 신고센터 설치
입력 2022.06.23 (12:22) 수정 2022.06.23 (13:0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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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에만 7천억 원대 피해를 낳은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정부합동수사단이 출범합니다.

통합신고대응센터도 운영해, 앞으로 112에만 전화하면, 피해 상담부터 수사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집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과 경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인 '보이스피싱 정부합동수사단'이 출범합니다.

대검찰청은 이르면 다음 달 서울동부지검에 합수단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수단이 가동되면,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시 검찰이 경찰과 함께 범인 체포부터 기소까지, 빠르게 수사를 진행합니다.

경찰은 대포통장과 대포폰 유통조직을 수사하는 한편 범죄자 강제송환까지 담당하고, 금감원과 방통위는 범행에 쓰인 계좌와 통신기기의 사용중지 조치 등 행정처분을 맡습니다.

관세청과 국세청은 자금 추적과 피해금 해외반출 수사, 범죄수익 환수 지원 등을 돕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센터도 하나로 통합합니다.

지금까지 경찰과 금감원, 인터넷진흥원 등 관련 부처에서 개별접수를 받았는데 계좌 지급정지 등 피해 회복이나 예방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통합 신고·대응센터'를 운영해, 피해 신고 전화번호를 112로 일원화하고, 피해 신고 관련 인터넷 사이트도 1개로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신고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통합 체계도 구축합니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2006년 첫 피해사례가 신고된 뒤 지난 16년 동안 피해가 계속 증가해, 지난해에는 피해 금액이 774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
  • 정부, 보이스피싱 대책 마련…합동수사단·통합 신고센터 설치
    • 입력 2022-06-23 12:22:31
    • 수정2022-06-23 13:08:25
    뉴스 12
[앵커]

지난해에만 7천억 원대 피해를 낳은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정부합동수사단이 출범합니다.

통합신고대응센터도 운영해, 앞으로 112에만 전화하면, 피해 상담부터 수사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집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과 경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인 '보이스피싱 정부합동수사단'이 출범합니다.

대검찰청은 이르면 다음 달 서울동부지검에 합수단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수단이 가동되면,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시 검찰이 경찰과 함께 범인 체포부터 기소까지, 빠르게 수사를 진행합니다.

경찰은 대포통장과 대포폰 유통조직을 수사하는 한편 범죄자 강제송환까지 담당하고, 금감원과 방통위는 범행에 쓰인 계좌와 통신기기의 사용중지 조치 등 행정처분을 맡습니다.

관세청과 국세청은 자금 추적과 피해금 해외반출 수사, 범죄수익 환수 지원 등을 돕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센터도 하나로 통합합니다.

지금까지 경찰과 금감원, 인터넷진흥원 등 관련 부처에서 개별접수를 받았는데 계좌 지급정지 등 피해 회복이나 예방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통합 신고·대응센터'를 운영해, 피해 신고 전화번호를 112로 일원화하고, 피해 신고 관련 인터넷 사이트도 1개로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신고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통합 체계도 구축합니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2006년 첫 피해사례가 신고된 뒤 지난 16년 동안 피해가 계속 증가해, 지난해에는 피해 금액이 774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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