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귀농인 정착 위한 연 2% 저금리 대출 지원

입력 2022.06.23 (15:16) 수정 2022.06.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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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금과 주택구입비를 연 2% 저금리로 대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업창업금은 농지나 창고 등 영농기반 시설 마련, 농식품 제조·가공 시설 신축 등 용도로 사용하는 자금에 대해 가구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되며, 주택구입비는 주택 구매나 신축, 노후 농가 주택 증·개축 시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두 가지 대출 모두 금리는 연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출은 농협은행을 통해 진행되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입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세대주로, 시·도를 불문하고 농촌 외 지역에서 용인시 농촌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입니다.

대상자는 내달 11일까지 용인시 농업정책과로 신청하면 됩니다.

시는 내달 중 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과 영농 정착 의지, 융자금 상환계획 등을 심사해 대상자의 순위를 정하고 추후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귀농인이 이번 대출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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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귀농인 정착 위한 연 2% 저금리 대출 지원
    • 입력 2022-06-23 15:16:29
    • 수정2022-06-23 15:18:02
    사회
경기 용인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금과 주택구입비를 연 2% 저금리로 대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업창업금은 농지나 창고 등 영농기반 시설 마련, 농식품 제조·가공 시설 신축 등 용도로 사용하는 자금에 대해 가구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되며, 주택구입비는 주택 구매나 신축, 노후 농가 주택 증·개축 시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두 가지 대출 모두 금리는 연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출은 농협은행을 통해 진행되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입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세대주로, 시·도를 불문하고 농촌 외 지역에서 용인시 농촌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입니다.

대상자는 내달 11일까지 용인시 농업정책과로 신청하면 됩니다.

시는 내달 중 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과 영농 정착 의지, 융자금 상환계획 등을 심사해 대상자의 순위를 정하고 추후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귀농인이 이번 대출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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