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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문란’에 경찰청장 “직에 연연 않고 역할 하겠다”
입력 2022.06.23 (19:46) 수정 2022.06.23 (20:27) 사회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기문란’이라고 한 데 대해, 김창룡 경찰청장은 “직에 연연하지 않고 청장이 할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23일) 오후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기 문란 발언에 대한 입장은) 인사 부서에서 설명을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퇴’ 요구라는 해석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직에 연연하지 않고 청장의 해야 할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1일 치안감 인사 발표 2시간 만에 7명에 대한 인사가 번복된 것을 두고, 경찰은 “행안부 내 소통 문제였다”고 설명했지만 대통령실은 ‘결재가 안 난 인사를 경찰이 발표한 것’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김 청장은 ‘경찰이 자체적으로 조율 없이 인사안을 내보낸 것이냐’는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선 제가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습니다. 관련해 내부 조사나 감찰을 진행할 계획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김 청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행안부 경찰제도 개선 자문위원회가 ‘경찰국’ 신설 등 경찰 통제 방안 권고안을 발표한 데 대해, 경찰 입장을 전하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이 장관이 이 면담 요청을 사실상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오늘 오전 출근길에서 “최대한 빨리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정부에 우리 입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또 최대한 설득해 반영하는 그런 방안도 (내부 TF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기문란’에 경찰청장 “직에 연연 않고 역할 하겠다”
    • 입력 2022-06-23 19:46:55
    • 수정2022-06-23 20:27:17
    사회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기문란’이라고 한 데 대해, 김창룡 경찰청장은 “직에 연연하지 않고 청장이 할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23일) 오후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기 문란 발언에 대한 입장은) 인사 부서에서 설명을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퇴’ 요구라는 해석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직에 연연하지 않고 청장의 해야 할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1일 치안감 인사 발표 2시간 만에 7명에 대한 인사가 번복된 것을 두고, 경찰은 “행안부 내 소통 문제였다”고 설명했지만 대통령실은 ‘결재가 안 난 인사를 경찰이 발표한 것’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김 청장은 ‘경찰이 자체적으로 조율 없이 인사안을 내보낸 것이냐’는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선 제가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습니다. 관련해 내부 조사나 감찰을 진행할 계획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김 청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행안부 경찰제도 개선 자문위원회가 ‘경찰국’ 신설 등 경찰 통제 방안 권고안을 발표한 데 대해, 경찰 입장을 전하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이 장관이 이 면담 요청을 사실상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오늘 오전 출근길에서 “최대한 빨리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정부에 우리 입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또 최대한 설득해 반영하는 그런 방안도 (내부 TF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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