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내일 개막…3년 만에 해외작품도 공연

입력 2022.06.23 (21:54) 수정 2022.06.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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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내일 막을 올립니다.

올해 딤프는 3년 만에 해외 초청작품 공연이 재개돼 더욱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권기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딤프 개막작으로는 3년만에 해외 뮤지컬이 등장합니다.

대구에서 제작해 해외로 수출한 한국산 창작 뮤지컬 투란도트의 슬로바키아 버전입니다.

어제 입국한 배우들은 내일 개막을 앞두고 리허설에 한창입니다.

[렌카 페치코바/투란도트 주연 배우 : " 슬로바키아에서는 인기가 아주 좋았는데 한국분들은 어떻게 봐 주실지 굉장히 떨리고 기대도 많이 됩니다."]

폐막작은 역시 해외 초청작 'The Choir of Man'으로 영국의 맥줏집을 배경으로 9명 남자들의 이야기가 다양한 팝송과 함께 펼쳐집니다.

세계 유일의 국제 뮤지컬 축제로 올해 16회째를 맞는 딤프는 다음달 1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지역 주요 공연장에서 열립니다.

공식 초청작 5개, 창작지원작 5개, 대학생공연 8개, 특별공연 3개 온라인 상영작 1개 등 국내외 뮤지컬 22개 작품을 선보입니다.

[배성혁/DIMF 집행위원장 : "딤프가 이제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어서 외국에서도 온라인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세계적인 뮤지컬 축제가 되고 있어서 더욱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번 딤프 기간에는 만원으로 뮤지컬 한 편을 즐길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와 함께 열린 뮤지컬 특강, 창작뮤지컬 대본 읽기 등 갖가지 부대행사도 이어집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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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MF 내일 개막…3년 만에 해외작품도 공연
    • 입력 2022-06-23 21:54:45
    • 수정2022-06-23 21:59:12
    뉴스9(대구)
[앵커]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내일 막을 올립니다.

올해 딤프는 3년 만에 해외 초청작품 공연이 재개돼 더욱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권기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딤프 개막작으로는 3년만에 해외 뮤지컬이 등장합니다.

대구에서 제작해 해외로 수출한 한국산 창작 뮤지컬 투란도트의 슬로바키아 버전입니다.

어제 입국한 배우들은 내일 개막을 앞두고 리허설에 한창입니다.

[렌카 페치코바/투란도트 주연 배우 : " 슬로바키아에서는 인기가 아주 좋았는데 한국분들은 어떻게 봐 주실지 굉장히 떨리고 기대도 많이 됩니다."]

폐막작은 역시 해외 초청작 'The Choir of Man'으로 영국의 맥줏집을 배경으로 9명 남자들의 이야기가 다양한 팝송과 함께 펼쳐집니다.

세계 유일의 국제 뮤지컬 축제로 올해 16회째를 맞는 딤프는 다음달 1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지역 주요 공연장에서 열립니다.

공식 초청작 5개, 창작지원작 5개, 대학생공연 8개, 특별공연 3개 온라인 상영작 1개 등 국내외 뮤지컬 22개 작품을 선보입니다.

[배성혁/DIMF 집행위원장 : "딤프가 이제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어서 외국에서도 온라인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세계적인 뮤지컬 축제가 되고 있어서 더욱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번 딤프 기간에는 만원으로 뮤지컬 한 편을 즐길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와 함께 열린 뮤지컬 특강, 창작뮤지컬 대본 읽기 등 갖가지 부대행사도 이어집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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