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7,227명…해외유입 증가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천 명대로 집계돼 15일 연속 1만 명 아래를 이어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7,116명, 해외 유입 111명 등 모두 7,22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 7,195명보다 32명 증가한 수치이며, 해외유입 사례가 110명을 넘어선 것은 2월 28일(160명) 이후 116일만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31만 2,993명입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살 이상 고위험군은 1,135명(15.9%)이며, 18살 이하는 1,265명(17.8%)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52명으로,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498명,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사망자 가운데 80살 이상이 7명(70.0%), 70대 1명(10.0%), 60대 2명(20.0%)입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현재 모두 6,524병상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2%, 준-중증병상 8.0%, 중등증병상 4.4%, 생활치료센터 6.9% 등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