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남극 기지 전통…‘남극 동지’ 얼음 수영
입력 2022.06.24 (09:50)
수정 2022.06.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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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대륙 모슨 해안에 있는 호주 모슨 기지가 분주합니다.
이곳 남극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두꺼운 해빙을 깨고 천연 야외 풀장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남극의 동지'를 기념하는 행사로, 얼음 수영을 하기 위해섭니다.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얼음물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시원한 것이 아니라 보기만 해도 뼛속까지 전달되는 찬 기운에 몸서리가 쳐지는데요.
남극 동지의 얼음 수영은 호주 남극 팀원들에게는 해마다 이어 오고 있는 일종의 축제라고 합니다.
[제프코트/호주 남극 연구팀 : "겨울의 한가운데인 동지와 태양의 귀환을 기념하는 남극의 전통 행사입니다. 우스꽝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남극에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맘때 남극은 추위가 절정에 이르고 바람이 매우 거세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집니다.
특히 해가 떠 있는 시간은 2~4시간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호주 연구원들은 혹독한 남극의 겨울은 추위로 이길 수밖에 없다며 차가운 물속에 온몸을 던집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곳 남극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두꺼운 해빙을 깨고 천연 야외 풀장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남극의 동지'를 기념하는 행사로, 얼음 수영을 하기 위해섭니다.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얼음물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시원한 것이 아니라 보기만 해도 뼛속까지 전달되는 찬 기운에 몸서리가 쳐지는데요.
남극 동지의 얼음 수영은 호주 남극 팀원들에게는 해마다 이어 오고 있는 일종의 축제라고 합니다.
[제프코트/호주 남극 연구팀 : "겨울의 한가운데인 동지와 태양의 귀환을 기념하는 남극의 전통 행사입니다. 우스꽝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남극에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맘때 남극은 추위가 절정에 이르고 바람이 매우 거세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집니다.
특히 해가 떠 있는 시간은 2~4시간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호주 연구원들은 혹독한 남극의 겨울은 추위로 이길 수밖에 없다며 차가운 물속에 온몸을 던집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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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24 09:50:16
- 수정2022-06-24 09:54:34
남극 대륙 모슨 해안에 있는 호주 모슨 기지가 분주합니다.
이곳 남극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두꺼운 해빙을 깨고 천연 야외 풀장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남극의 동지'를 기념하는 행사로, 얼음 수영을 하기 위해섭니다.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얼음물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시원한 것이 아니라 보기만 해도 뼛속까지 전달되는 찬 기운에 몸서리가 쳐지는데요.
남극 동지의 얼음 수영은 호주 남극 팀원들에게는 해마다 이어 오고 있는 일종의 축제라고 합니다.
[제프코트/호주 남극 연구팀 : "겨울의 한가운데인 동지와 태양의 귀환을 기념하는 남극의 전통 행사입니다. 우스꽝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남극에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맘때 남극은 추위가 절정에 이르고 바람이 매우 거세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집니다.
특히 해가 떠 있는 시간은 2~4시간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호주 연구원들은 혹독한 남극의 겨울은 추위로 이길 수밖에 없다며 차가운 물속에 온몸을 던집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곳 남극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두꺼운 해빙을 깨고 천연 야외 풀장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남극의 동지'를 기념하는 행사로, 얼음 수영을 하기 위해섭니다.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얼음물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시원한 것이 아니라 보기만 해도 뼛속까지 전달되는 찬 기운에 몸서리가 쳐지는데요.
남극 동지의 얼음 수영은 호주 남극 팀원들에게는 해마다 이어 오고 있는 일종의 축제라고 합니다.
[제프코트/호주 남극 연구팀 : "겨울의 한가운데인 동지와 태양의 귀환을 기념하는 남극의 전통 행사입니다. 우스꽝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남극에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맘때 남극은 추위가 절정에 이르고 바람이 매우 거세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집니다.
특히 해가 떠 있는 시간은 2~4시간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호주 연구원들은 혹독한 남극의 겨울은 추위로 이길 수밖에 없다며 차가운 물속에 온몸을 던집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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