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처리 방향 검토해볼 것”

입력 2022.06.24 (10:47) 수정 2022.06.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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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것에 대해서 처리 방향을 좀 더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임명동의안이 제출되고)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연기해달라고 요청하는게 맞는 것인지 지금으로서는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에서 한 달의 기간을 국회에 부여했는데, 국회가 원 구성 협상이 되지 않아서 본연의 기능을 못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는 것은 우리 책임이고 그 잘못을 행정부에 전가하는 것이 맞느냐라는 차원에서 조금 더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23일) 교육부 박순애, 복지부 김승희 장관 후보자와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해 오는 29일까지를 기한으로 인사청문 보고서를 재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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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처리 방향 검토해볼 것”
    • 입력 2022-06-24 10:47:25
    • 수정2022-06-24 10:52:37
    정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것에 대해서 처리 방향을 좀 더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임명동의안이 제출되고)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연기해달라고 요청하는게 맞는 것인지 지금으로서는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에서 한 달의 기간을 국회에 부여했는데, 국회가 원 구성 협상이 되지 않아서 본연의 기능을 못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는 것은 우리 책임이고 그 잘못을 행정부에 전가하는 것이 맞느냐라는 차원에서 조금 더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23일) 교육부 박순애, 복지부 김승희 장관 후보자와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해 오는 29일까지를 기한으로 인사청문 보고서를 재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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