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터키·스페인 불볕더위에 산불 잇따라

입력 2022.06.24 (10:56) 수정 2022.06.24 (11: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터키와 스페인에서 불볕더위에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터키 남서부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산불은 높은 기온과 강한 바람 때문에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 산불로 150여 명이 대피했고, 2,600여 명이 동원돼 불을 끄고 있습니다.

터키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최근 고온건조한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스페인에서도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4만 2천 개에 해당하는 면적이 불에 탔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감에 따라 서울은 비가 그치고 날이 점차 개겠습니다.

홍콩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두바이와 카이로, 뉴델리는 매우 뜨거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이 25도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나겠습니다.

오늘 멕시코시티에는 소나기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비가 올 전망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김미정)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터키·스페인 불볕더위에 산불 잇따라
    • 입력 2022-06-24 10:56:09
    • 수정2022-06-24 11:01:31
    지구촌뉴스
터키와 스페인에서 불볕더위에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터키 남서부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산불은 높은 기온과 강한 바람 때문에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 산불로 150여 명이 대피했고, 2,600여 명이 동원돼 불을 끄고 있습니다.

터키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최근 고온건조한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스페인에서도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4만 2천 개에 해당하는 면적이 불에 탔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감에 따라 서울은 비가 그치고 날이 점차 개겠습니다.

홍콩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두바이와 카이로, 뉴델리는 매우 뜨거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이 25도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나겠습니다.

오늘 멕시코시티에는 소나기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비가 올 전망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김미정)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