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주중대사 내정자, 보름 만에 중국 아그레망 받아

입력 2022.06.24 (11:43) 수정 2022.06.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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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주중대사 내정자가 중국 정부로부터 최근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 대사는 머지않아 중국 현지에 부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지에서 활동을 시작하려면 중국 정부의 방역 제도상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정 대사의 주중대사 내정 사실을 이달 7일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정 대사는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출신으로, 미중 관계를 연구해온 중국 정치경제 전문가입니다.

한편, 윤석열 정부의 초대 주미대사인 조태용 대사는 현지시각 지난 11일 미국에 부임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윤덕민 주일대사 내정자는 아그레망 부여에 다소 오랜 기간이 걸리는 일본 정부의 관행상 아직 아그레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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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호 주중대사 내정자, 보름 만에 중국 아그레망 받아
    • 입력 2022-06-24 11:43:27
    • 수정2022-06-24 11:51:56
    정치
정재호 주중대사 내정자가 중국 정부로부터 최근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 대사는 머지않아 중국 현지에 부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지에서 활동을 시작하려면 중국 정부의 방역 제도상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정 대사의 주중대사 내정 사실을 이달 7일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정 대사는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출신으로, 미중 관계를 연구해온 중국 정치경제 전문가입니다.

한편, 윤석열 정부의 초대 주미대사인 조태용 대사는 현지시각 지난 11일 미국에 부임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윤덕민 주일대사 내정자는 아그레망 부여에 다소 오랜 기간이 걸리는 일본 정부의 관행상 아직 아그레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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