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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 BTS 병역특례 ‘신중’ 입장 재확인
입력 2022.06.24 (16:17) 수정 2022.06.24 (16:19) 정치
이기식 병무청장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 적용에 신중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공정이라는 화두는 병역의무에 있어 불변의 화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병무 행정의 가장 큰 문제가 병역자원 감소라고 전제한 뒤 “어떻게 하면 좋은 병역자원을 군에 만들어줄 것인가가 병무청의 제일 큰 숙제이고, 그러면서도 청년의 가장 큰 화두가 공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나 공정하게 군대에 간다고 느껴야 청년들이 국방의 의무를 잘 수행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청장은 지난달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으로부터 ‘대중문화·체육·예술인들의 병역특례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병역 자원이 절벽에 부딪혔다, 청년들의 화두가 공정”이라고 말해 신중한 자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이 청장은 범정부 과제로 떠오른 반도체 인력 확보와 관련해서는 “산업기능요원 선발은 정원 범위에서 하므로 그 숫자를 조정해서 반도체 특기를 더 뽑는다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9일 언론브리핑에서 “국방부 차원에서도 반도체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혀 전체 병역특례 인원은 늘리지 않되 분야별 인원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청장은 오늘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공정이라는 화두는 병역의무에 있어 불변의 화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병무 행정의 가장 큰 문제가 병역자원 감소라고 전제한 뒤 “어떻게 하면 좋은 병역자원을 군에 만들어줄 것인가가 병무청의 제일 큰 숙제이고, 그러면서도 청년의 가장 큰 화두가 공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나 공정하게 군대에 간다고 느껴야 청년들이 국방의 의무를 잘 수행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청장은 지난달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으로부터 ‘대중문화·체육·예술인들의 병역특례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병역 자원이 절벽에 부딪혔다, 청년들의 화두가 공정”이라고 말해 신중한 자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이 청장은 범정부 과제로 떠오른 반도체 인력 확보와 관련해서는 “산업기능요원 선발은 정원 범위에서 하므로 그 숫자를 조정해서 반도체 특기를 더 뽑는다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9일 언론브리핑에서 “국방부 차원에서도 반도체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혀 전체 병역특례 인원은 늘리지 않되 분야별 인원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병무청장, BTS 병역특례 ‘신중’ 입장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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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24 16:17:01
- 수정2022-06-24 16:19:13

이기식 병무청장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 적용에 신중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공정이라는 화두는 병역의무에 있어 불변의 화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병무 행정의 가장 큰 문제가 병역자원 감소라고 전제한 뒤 “어떻게 하면 좋은 병역자원을 군에 만들어줄 것인가가 병무청의 제일 큰 숙제이고, 그러면서도 청년의 가장 큰 화두가 공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나 공정하게 군대에 간다고 느껴야 청년들이 국방의 의무를 잘 수행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청장은 지난달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으로부터 ‘대중문화·체육·예술인들의 병역특례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병역 자원이 절벽에 부딪혔다, 청년들의 화두가 공정”이라고 말해 신중한 자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이 청장은 범정부 과제로 떠오른 반도체 인력 확보와 관련해서는 “산업기능요원 선발은 정원 범위에서 하므로 그 숫자를 조정해서 반도체 특기를 더 뽑는다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9일 언론브리핑에서 “국방부 차원에서도 반도체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혀 전체 병역특례 인원은 늘리지 않되 분야별 인원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청장은 오늘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공정이라는 화두는 병역의무에 있어 불변의 화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병무 행정의 가장 큰 문제가 병역자원 감소라고 전제한 뒤 “어떻게 하면 좋은 병역자원을 군에 만들어줄 것인가가 병무청의 제일 큰 숙제이고, 그러면서도 청년의 가장 큰 화두가 공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나 공정하게 군대에 간다고 느껴야 청년들이 국방의 의무를 잘 수행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청장은 지난달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으로부터 ‘대중문화·체육·예술인들의 병역특례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병역 자원이 절벽에 부딪혔다, 청년들의 화두가 공정”이라고 말해 신중한 자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이 청장은 범정부 과제로 떠오른 반도체 인력 확보와 관련해서는 “산업기능요원 선발은 정원 범위에서 하므로 그 숫자를 조정해서 반도체 특기를 더 뽑는다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9일 언론브리핑에서 “국방부 차원에서도 반도체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혀 전체 병역특례 인원은 늘리지 않되 분야별 인원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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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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