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대북인도 지원 정상화 위해 국내외 협력 강화”

입력 2022.06.24 (18:04) 수정 2022.06.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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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오늘(24일) 대북 인도적 지원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도록 국내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2022년 통일보건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 보낸 영상축사에서 “(북한의) 자라나는 세대를 각종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영유아 때의 예방접종과 충분한 영양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코로나19에 이어 수인성 전염병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북한의 국경 봉쇄로 영유아와 산모를 대상으로 한 필수 예방접종과 의료지원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권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정치·군사적 고려 없이 대북 인도 지원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간다는 정책 방향을 정립했다”며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등 민·관 사이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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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4 18:04:33
    • 수정2022-06-24 18:30:49
    정치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오늘(24일) 대북 인도적 지원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도록 국내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2022년 통일보건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 보낸 영상축사에서 “(북한의) 자라나는 세대를 각종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영유아 때의 예방접종과 충분한 영양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코로나19에 이어 수인성 전염병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북한의 국경 봉쇄로 영유아와 산모를 대상으로 한 필수 예방접종과 의료지원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권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정치·군사적 고려 없이 대북 인도 지원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간다는 정책 방향을 정립했다”며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등 민·관 사이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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