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조직 개편에 담긴 민선 8기 도정 철학은?
입력 2022.06.24 (19:29)
수정 2022.06.2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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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범 일주일을 앞둔 민선 8기 박완수 도정의 운영 방향을 엿볼 수 있는 경상남도 조직 개편안이 입법예고됐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회복에 방점을 두고, 일하는 조직으로 큰 틀의 변화를 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CEO형 도지사'를 공약한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
경남의 경제 활력 되찾겠다는 구상을 조직 개편안에 담았습니다.
산업혁신국은 국제통상과가 신설되며 산업통상국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원자력담당이 만들어진 것이 눈에 띕니다.
일자리경제국은 경제기업국으로, 노동정책과는 노사상생과로 바뀌는데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을 중심에 둔 도정 철학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서부지역본부도 재편됩니다.
정부의 항공우주청 설립을 뒷받침할 항공우주산업과가 신설됩니다.
행정부지사 관할의 서부지역본부는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옮겨집니다.
항공우주산업을 중심으로 서부권 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입니다.
미래전략국을 포함해 경제와 사회, 도정 3대 혁신을 내세운 민선 7기의 조직들은 없어집니다.
사회혁신추진단과 뉴딜추진단, 도정혁신추진단은 간판을 내리고, 부울경 메가시티를 끌고온 동남권 전략기획과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맞춰졌던 가야문화유산과는 축소됩니다.
3개 국에 분산됐던 물류와 공항, 철도 등의 기능을 교통건설국으로 묶어 진해신항 중심 트라이포트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한준석/경상남도 조직관리담당사무관 :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일자리 투자 창업 안전 관광 분야의 조직과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박완수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경남투자청은 진주에 두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조직 설계 뒤 설치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그래픽:백진영
출범 일주일을 앞둔 민선 8기 박완수 도정의 운영 방향을 엿볼 수 있는 경상남도 조직 개편안이 입법예고됐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회복에 방점을 두고, 일하는 조직으로 큰 틀의 변화를 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CEO형 도지사'를 공약한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
경남의 경제 활력 되찾겠다는 구상을 조직 개편안에 담았습니다.
산업혁신국은 국제통상과가 신설되며 산업통상국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원자력담당이 만들어진 것이 눈에 띕니다.
일자리경제국은 경제기업국으로, 노동정책과는 노사상생과로 바뀌는데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을 중심에 둔 도정 철학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서부지역본부도 재편됩니다.
정부의 항공우주청 설립을 뒷받침할 항공우주산업과가 신설됩니다.
행정부지사 관할의 서부지역본부는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옮겨집니다.
항공우주산업을 중심으로 서부권 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입니다.
미래전략국을 포함해 경제와 사회, 도정 3대 혁신을 내세운 민선 7기의 조직들은 없어집니다.
사회혁신추진단과 뉴딜추진단, 도정혁신추진단은 간판을 내리고, 부울경 메가시티를 끌고온 동남권 전략기획과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맞춰졌던 가야문화유산과는 축소됩니다.
3개 국에 분산됐던 물류와 공항, 철도 등의 기능을 교통건설국으로 묶어 진해신항 중심 트라이포트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한준석/경상남도 조직관리담당사무관 :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일자리 투자 창업 안전 관광 분야의 조직과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박완수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경남투자청은 진주에 두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조직 설계 뒤 설치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그래픽:백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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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일주일을 앞둔 민선 8기 박완수 도정의 운영 방향을 엿볼 수 있는 경상남도 조직 개편안이 입법예고됐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회복에 방점을 두고, 일하는 조직으로 큰 틀의 변화를 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CEO형 도지사'를 공약한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
경남의 경제 활력 되찾겠다는 구상을 조직 개편안에 담았습니다.
산업혁신국은 국제통상과가 신설되며 산업통상국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원자력담당이 만들어진 것이 눈에 띕니다.
일자리경제국은 경제기업국으로, 노동정책과는 노사상생과로 바뀌는데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을 중심에 둔 도정 철학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서부지역본부도 재편됩니다.
정부의 항공우주청 설립을 뒷받침할 항공우주산업과가 신설됩니다.
행정부지사 관할의 서부지역본부는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옮겨집니다.
항공우주산업을 중심으로 서부권 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입니다.
미래전략국을 포함해 경제와 사회, 도정 3대 혁신을 내세운 민선 7기의 조직들은 없어집니다.
사회혁신추진단과 뉴딜추진단, 도정혁신추진단은 간판을 내리고, 부울경 메가시티를 끌고온 동남권 전략기획과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맞춰졌던 가야문화유산과는 축소됩니다.
3개 국에 분산됐던 물류와 공항, 철도 등의 기능을 교통건설국으로 묶어 진해신항 중심 트라이포트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한준석/경상남도 조직관리담당사무관 :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일자리 투자 창업 안전 관광 분야의 조직과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박완수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경남투자청은 진주에 두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조직 설계 뒤 설치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그래픽:백진영
출범 일주일을 앞둔 민선 8기 박완수 도정의 운영 방향을 엿볼 수 있는 경상남도 조직 개편안이 입법예고됐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회복에 방점을 두고, 일하는 조직으로 큰 틀의 변화를 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CEO형 도지사'를 공약한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
경남의 경제 활력 되찾겠다는 구상을 조직 개편안에 담았습니다.
산업혁신국은 국제통상과가 신설되며 산업통상국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원자력담당이 만들어진 것이 눈에 띕니다.
일자리경제국은 경제기업국으로, 노동정책과는 노사상생과로 바뀌는데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을 중심에 둔 도정 철학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서부지역본부도 재편됩니다.
정부의 항공우주청 설립을 뒷받침할 항공우주산업과가 신설됩니다.
행정부지사 관할의 서부지역본부는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옮겨집니다.
항공우주산업을 중심으로 서부권 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입니다.
미래전략국을 포함해 경제와 사회, 도정 3대 혁신을 내세운 민선 7기의 조직들은 없어집니다.
사회혁신추진단과 뉴딜추진단, 도정혁신추진단은 간판을 내리고, 부울경 메가시티를 끌고온 동남권 전략기획과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맞춰졌던 가야문화유산과는 축소됩니다.
3개 국에 분산됐던 물류와 공항, 철도 등의 기능을 교통건설국으로 묶어 진해신항 중심 트라이포트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한준석/경상남도 조직관리담당사무관 :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일자리 투자 창업 안전 관광 분야의 조직과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박완수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경남투자청은 진주에 두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조직 설계 뒤 설치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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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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