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발열자 8천 920여 명…“이틀째 1만 명 아래” 주장

입력 2022.06.26 (12:02) 수정 2022.06.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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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이틀째 1만 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하루 새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가 총 8천 920여 명이며, 완쾌된 환자는 1만 6백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어제(25일)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9천 610여 명으로, 처음으로 1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누적 발열 환자는 471만 5천여 명이며, 이 가운데 99.6%인 469만 9천 410여 명이 완쾌했고 1만 5천 630여 명이 치료받고 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습니다.

신규 사망자와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지난 16일부터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 15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3명이며 치명률은 0.002%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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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6 12:02:45
    • 수정2022-06-26 12:19:47
    정치
북한이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이틀째 1만 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하루 새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가 총 8천 920여 명이며, 완쾌된 환자는 1만 6백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어제(25일)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9천 610여 명으로, 처음으로 1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누적 발열 환자는 471만 5천여 명이며, 이 가운데 99.6%인 469만 9천 410여 명이 완쾌했고 1만 5천 630여 명이 치료받고 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습니다.

신규 사망자와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지난 16일부터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 15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3명이며 치명률은 0.002%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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