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경찰청장, 사의 표명…12시 입장 발표

입력 2022.06.27 (08:36) 수정 2022.06.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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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이 오늘(27일) 오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기존 임기는 다음 달 23일입니다.

김 청장은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등 경찰 통제 방안 등에 반발하고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국 신설 등 경찰 통제 방침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김 청장은 같은 시간 예정됐던 경찰청 기자간담회를 취소하고, 낮 12시 경찰청 기자실에서 사의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기문란"이라고 지목하기도 해, 청장 용퇴론이 일기도 했습니다.

김 청장은 관련해 "직에 연연하지 않고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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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7 08:36:34
    • 수정2022-06-27 09:31:35
    사회
김창룡 경찰청장이 오늘(27일) 오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기존 임기는 다음 달 23일입니다.

김 청장은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등 경찰 통제 방안 등에 반발하고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국 신설 등 경찰 통제 방침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김 청장은 같은 시간 예정됐던 경찰청 기자간담회를 취소하고, 낮 12시 경찰청 기자실에서 사의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기문란"이라고 지목하기도 해, 청장 용퇴론이 일기도 했습니다.

김 청장은 관련해 "직에 연연하지 않고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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