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코로나 백신, 국내도 접종연령 생후 6개월로 하향 신청

입력 2022.06.27 (09:02) 수정 2022.06.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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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영유아 접종에 쓸 수 있도록 권고된 가운데, 모더나코리아가 국내에서도 접종 연령대를 내려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식약처는 오늘(27일) 모더나코리아가 이달 초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주'를 생후 6개월부터 17살까지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허가 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스파이크박스주는 국내에서 18살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쓰도록 허가돼있습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7일 생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하면서, 모더나 백신의 접종 연령을 영유아까지 확대한 바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미성년자에 대한 접종도 가능하도록 허가된 것은 화이자의 '코미나티주'가 유일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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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7 09:02:26
    • 수정2022-06-27 09:02:44
    사회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영유아 접종에 쓸 수 있도록 권고된 가운데, 모더나코리아가 국내에서도 접종 연령대를 내려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식약처는 오늘(27일) 모더나코리아가 이달 초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주'를 생후 6개월부터 17살까지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허가 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스파이크박스주는 국내에서 18살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쓰도록 허가돼있습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7일 생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하면서, 모더나 백신의 접종 연령을 영유아까지 확대한 바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미성년자에 대한 접종도 가능하도록 허가된 것은 화이자의 '코미나티주'가 유일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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