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상] 김창룡 경찰청장 전격 사의…“행안부 권고안, 심도 깊은 검토 필요”

입력 2022.06.27 (13:04) 수정 2022.06.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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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은 오늘(27일) "경찰청장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깊이 고민한 결과, 현시점에서 제가 사임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을 내렸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청장은 이날 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행정안전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 논의와 관련해 국민의 입장에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지 못해 송구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경찰의 중립성과 민주성 강화야말로 국민의 경찰로 나아가는 핵심적인 요인"이라면서 "(행안부 자문위) 권고안은 이러한 경찰제도의 근간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폭넓은 의견 수렴과 심도 깊은 검토 및 논의가 필요함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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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7 1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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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은 오늘(27일) "경찰청장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깊이 고민한 결과, 현시점에서 제가 사임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을 내렸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청장은 이날 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행정안전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 논의와 관련해 국민의 입장에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지 못해 송구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경찰의 중립성과 민주성 강화야말로 국민의 경찰로 나아가는 핵심적인 요인"이라면서 "(행안부 자문위) 권고안은 이러한 경찰제도의 근간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폭넓은 의견 수렴과 심도 깊은 검토 및 논의가 필요함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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