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당 중앙위 조직 개편 논의…“당면 과업 중요 결론”

입력 2022.06.28 (08:50) 수정 2022.06.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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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비서국 확대회의를 열어 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 개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8일) 김 위원장이 어제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비서국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회의에서 “각급 당 지도기관들의 사업 체계를 개선 정비하고 정치 활동들을 강화하는 데 대한 문제, 당 중앙위원회 일부 부서 기구를 고치는 데 대한 문제, 각 도당위원회 사업에 대한 지도와 방조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체계를 내오는 데 대한 문제” 등이 논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 총무사업 규정과 중요 기밀 관리 체계를 개선하는 데 대한 문제, 보위·안전·사법·검찰 부문 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도를 강화하며 올해 중 필요한 사업을 조직진행하는 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됐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각급 당조직 간부들의 정치 실무적 자질과 사업 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새로운 학습 제도를 세우는 데 대한 문제, 전당적으로 근로단체 사업을 중시하고 강화하는 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중요한 당 사업 문제들을 토의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 부서들의 임무와 당면 과업, 전당적으로 당 정치 활동에서 견지할 주요 원칙과 과업과 방도에 대하여 중요한 결론을 하시였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당 중앙위 해당 부서 부장들과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부부장들이 방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당 비서국 회의를 열어 간부들의 ‘비혁명적 행위’에 강도 높게 투쟁해야 한다며 기강을 다잡은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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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당 중앙위 조직 개편 논의…“당면 과업 중요 결론”
    • 입력 2022-06-28 08:50:17
    • 수정2022-06-28 08:50:48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비서국 확대회의를 열어 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 개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8일) 김 위원장이 어제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비서국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회의에서 “각급 당 지도기관들의 사업 체계를 개선 정비하고 정치 활동들을 강화하는 데 대한 문제, 당 중앙위원회 일부 부서 기구를 고치는 데 대한 문제, 각 도당위원회 사업에 대한 지도와 방조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체계를 내오는 데 대한 문제” 등이 논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 총무사업 규정과 중요 기밀 관리 체계를 개선하는 데 대한 문제, 보위·안전·사법·검찰 부문 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도를 강화하며 올해 중 필요한 사업을 조직진행하는 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됐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각급 당조직 간부들의 정치 실무적 자질과 사업 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새로운 학습 제도를 세우는 데 대한 문제, 전당적으로 근로단체 사업을 중시하고 강화하는 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중요한 당 사업 문제들을 토의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 부서들의 임무와 당면 과업, 전당적으로 당 정치 활동에서 견지할 주요 원칙과 과업과 방도에 대하여 중요한 결론을 하시였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당 중앙위 해당 부서 부장들과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부부장들이 방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당 비서국 회의를 열어 간부들의 ‘비혁명적 행위’에 강도 높게 투쟁해야 한다며 기강을 다잡은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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