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규 발열자 6천명대…정상활동 조치 시행”

입력 2022.06.28 (08:54) 수정 2022.06.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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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나흘째 1만 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8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가 모두 6710여 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완쾌된 환자는 817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어제까지 발생한 누적 발열 환자는 472만 9140여 명으로 이 가운데 99.736%인 471만 6680여 명이 완쾌했고 1만 2380여 명이 치료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신규 사망자 통계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통신은 “생산 활동과 생활 질서를 정상 수준으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국가적인 조치들이 연이어 취해지는데 맞게 경제와 사회생활의 모든 공정과 분야들이 철저한 방역학적 담보성을 가지고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북한 사회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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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신규 발열자 6천명대…정상활동 조치 시행”
    • 입력 2022-06-28 08:54:15
    • 수정2022-06-28 08:57:15
    정치
북한은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나흘째 1만 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8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가 모두 6710여 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완쾌된 환자는 817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어제까지 발생한 누적 발열 환자는 472만 9140여 명으로 이 가운데 99.736%인 471만 6680여 명이 완쾌했고 1만 2380여 명이 치료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신규 사망자 통계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통신은 “생산 활동과 생활 질서를 정상 수준으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국가적인 조치들이 연이어 취해지는데 맞게 경제와 사회생활의 모든 공정과 분야들이 철저한 방역학적 담보성을 가지고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북한 사회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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