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서해안 시대] “이재명 전대 출마 찬반 엇갈려…흑산공항 건립 순조”

입력 2022.06.28 (10:32) 수정 2022.06.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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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6월 28일 (화)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송민아 감독


▶다시 듣기 유튜브 바로 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BmlcH8ySnQU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시사 지지고 볶고 이어가겠습니다. 민주당이 8월 28일 전당대회 앞두고 있죠. 최근에 당소속 국회의원들이 워크숍을 했습니다. 광주·전남의 의원들도 미리 회동을 하고 현안논의를 했다고 하는데 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아직은 전남도당 위원장입니다. 김승남 의원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김승남 위원장 (이하 김승남): 반갑습니다. 김승남입니다.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출처 : 연합뉴스)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네, 스튜디오로 나오시기로 했는데 오늘 많이 바쁘시죠.

□ 김승남: 아이고 죄송합니다.

▣ 앵 커: 전당대회 앞두고 민주당 분주한데요. 민주당 전체의원들 만나는 워크숍은 끝났네요?

□ 김승남: 네, 지난주 목, 금요일 충남에서 진행됐고요.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이걸 해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갑작스럽게 잡혔어요.

▣ 앵 커: 어떤 얘기들이 오갔습니까?

□ 김승남: 대선 그다음에 지방선거 평가를 두고 그다음에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금 출마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 포함해서요. 전체의원들이 할 말 다 했다. 허심탄회 하게 토론회장을 만들지 않았나 이런 평가를 하고 있고요. 전체 토론을 한 3시간 했고요. 분임토론도 각 분임 조별로 해서 그동안 당내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 많이 쏟아져 나오지 않았나 이렇게 평가를 합니다.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 (출처 : 연합뉴스)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 (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대선지선의 패배에 대한 분석 같은것도 있었나요?

□ 김승남: 당연히 있었고요. 그동안 워크숍 이전에 초선의원, 재선그룹, 의원 모임에서 더좋은 미래 이런 각 당에서 평가한 것까지 전부 나와서 발표를 했고요. 이재명 후보도 본인과 관계된 이야기지만 전부 쏟아 냈다고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 앵 커: 특히 이재명 의원의 당권도전 이게 수순을 밟아가는거 아니냐 이런 뉴스도 나오고 있는데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떻습니까?

□ 김승남: 팽팽한 것 같아요.

▣ 앵 커: 나오지 말라는 이야기도

□ 김승남: 그 자리에서 대놓고 이재명 후보가, 이재명계 의원이죠. 이재명 의원이 나오면 안된다 라는 의견까지 직접적으로 면전에 대고 했고요. 일부에서는 그렇지 않다 출마쪽에 비중을 든쪽도 있었고.

“이재명 전당대회 출마 관련 당 내부 의견 엇갈려”

▣ 앵 커: 본인의 얘기도 있었나요?

□ 김승남: 이재명 의원이 직접 전체 토론회 장에서는 본인의 입장을 이야기 하거나 이러진 않았고요. 이야기 듣기론 분임 토론때 국회의원들 의견도 있지만 당 밖의 의견도 다른기류로 있는 것을 감지하고 있고 또 그런거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이정도 이야기를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 앵 커: 전반적으로는 출마의지를 굳힌게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던데

□ 김승남: 그날 홍영표 전 원내대표랑 분임조에서 같이 논의를 같이 했던 분들과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이재명 의원이 좀 곧 출마선언은 할 것으로 알고 있다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준비를 하고 있지 않느냐 이렇게 평가하고 있고요. 또 전당대회에 만약에 이재명 의원이 출마하게 된다면 또다시 좀 강하게 전당대회 장에서 치열한 대선 패배 책임론 이런것들이 전개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재명 민주당 의원 (출처:연합뉴스)이재명 민주당 의원 (출처:연합뉴스)

▣ 앵 커: 광주·전남 의원들은 어떤 얘기를 좀 했습니까?

□ 김승남: 광주·전남 의원들도 과거 기자 회견장에서는 몇 번 만났습니다만 잠깐 시간내서 워크숍장에서 만나서 얘기를 했어요. 대선을 우리가 패배했기 때문에 광주·전남은 최고의 득표율, 최고의 투표율까지 올렸는데도 대선패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지역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광주·전남의 목소리를 내야 된다. 그런 얘기를 했고요. 또 호남정치 강화론과 관련해서 이번에 전당대회를 앞두고 우리당에 호남의원들의 입장을 개진하자 이런 의견이 좀 모아 졌고요. 계파 정치를 타파하고 변화 혁신을 계기로 삼자 이번 전당대회를 그리고 대선·지선에 책임 있는 분들은 좀 불출마 해야되지 않느냐 이런 목소리를 내자고 이야기 했고요. 그 다음에 당의 지도부를 선출하는데 호남지역이나 연령별이나 지역별 대표성을 보장해 달라 이런 의견들을 제시를 했고요.

▣ 앵 커: 지역별 대표성이라 하면 어떻게 이해하면 됩니까?

□ 김승남: 지금 현재는 전당대회를 지금 현재 단일성 지도체제로 뽑는다 그러면 당대표 원 트랙, 투 트랙으로 또 최고의원 그룹 이렇게 투트랙으로 뽑는데 지금 그냥 순위별로 뽑거든요. 그러다 보면 강성지지자들을 등에 업고 나올 가능성이높다. 그래서 지역별 대표성을 할당해서 예를 들어서 호남 권역에서 한 명을 뽑는다던가 그러면 우리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호남지역 의원이 들어갈 수 있기때문에 그런 여러 가지 의견이 개진됐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또 대의원 비중을 좀 낮추고 국민여론 비중을 좀 높이자 이런 이야기도 오고 갔습니다.

“광주·전남 최고 득표율·투표율에도 불구하고 대선 패배…당 지도부 선출에 호남 등 지역별 대표성 보장해야”

▣ 앵 커: 그러니까 사실은 왜 이렇게 대의원 비율이 높냐 이런 지적들이 이번에 좀 있었던거잖아요.

□ 김승남: 그것은 우리 당의 역사성을 놓고 보면 과거에 민주당 열세지역 있잖아요. 대구 경북이라던가 부산 경남, 이런 쪽을 배려하기 위해서 대의원 포션을 45%까지 넓혀놓은 거거든요. 이것은 지구당 위원장이라던가 국회의원의 기득권을 강화한 게 아니고 우리 당의 열세지역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한건데 이것이 오히려 지금 악용되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지역에 권리당원을 높이고 숫자를 늘리고 당원을 당세를 확장하고 이런데 대구 경북에 있는 위원장들이나 당원들이 노력한 게 아니고 그냥 전당대회 때 자기 지분이나 그다음 권리행사를 위한 정당으로 운영이 되다 보니까 이게 좀 문제가 있다. 오히려 정말 대구 경북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당원들은 차라리 대의원 숫자를 좀 줄이고 권리당원이나 일반 국민들 포션을 좀 늘려달라 이렇게 오히려 이야기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마 이것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당의 열세지역 균형을 맞추기 위한 대의원 제도가 오히려 악용되고 있어…제도 개선 필요”

▣ 앵 커: 최고의원 도전에 이 지역에서 호남지역에서 후보 윤곽은 좀 나왔습니까? 이게 텃밭이 호남지역인데 제대로 호남정치 복원에 대한 얘기도 나오는데

□ 김승남: 지난번에 저희가 전당대회 2번에 걸쳐서 호남의 대표성이 있는 최고위원들을 배출하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도 누가 아무도 안나오면 어쩔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우리 송갑석 위원장이라던가 또 민형배 의원, 저를 포함해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민형배 의원 같은 경우는 특수한 상황에 처해 있는데요. 아마 세 사람 중에 지금과 같은 선출방식으로 그대로 간다 그러면 한 명으로 단일화를 해야될 것 같고요. 또 그렇게 해야 당선군에 들 수 있다고 보고 그런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 앵 커: 김승남 의원도 이번에 최고위원 나가세요?

□ 김승남: 저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세 사람 다 나오면 안되고요. 한 사람으로 정리가 돼야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남 몫 최고위원에 국회의원 3명 거론…1명으로 단일화해서 호남정치 복원에 최선”

▣ 앵 커: 전남지역 국회의원들 특히 상임위 조정 지금 국회가 공백인 상태잖아요. 그래서 국민들에게 욕을 좀 먹고 있는데

□ 김승남: 여야간 지금 원구성 합의가 안되가지고 지금 법사위원장 때문에 그렇지 않습니까.

▣ 앵 커: 7월에 임시국회 소집합니까? 민주당이 적극 나서야겠다. 이런 목소리도

□ 김승남: 의장단이 선출되고 상임 위원장도 배분을 하고 그 다음 국회의원들이 어디 상임위 가서 활동할 것인가 이게 정해져야 국회가 정상 가동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야당이 지금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법사 위원장 내주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몇 가지 꼬투리를 잡아가지고 아직 못하고 있는데요. 빨리 그게 좀 이렇게 타결이 돼야될 것 같고요.

▣ 앵 커: 뉴스 나오는 거 보니까 국민의힘이 협조 안 한다면 국회의장단 선출 강행하겠다. 이런 목소리도 좀

□ 김승남: 너무 야당에 저런 식으로 한다 그러면

▣ 앵 커: 여당에서~

장기공전 국회 (출처:연합뉴스)장기공전 국회 (출처:연합뉴스)

□ 김승남: 저희가 법사 위원장까지 양보 했는데 안한다 그러면 강행처리 해야되겠죠.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 앵 커: 전남지역의 국회의원들 혹시 상임위 관련해서 농수산이 그 동안 많이 몰렸었잖아요. 이것도 어떻게 조정

□ 김승남: 맞습니다. 언론에서 그 문제 가지고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19대 때도 제가 보면 지금 현재 지사님을 하고 있는 김영록 의원 저, 신정훈 의원, 김선동 의원 등 5명이 그때도 농해수에서 활동을 했어요. 그런데 의원들하고 이걸 좀 언론에 나온 대로 우리 상임위를 다른 상임위에도 들어가야 되지 않느냐 이야기를 좀 해보면 농해수위 농어촌 문제의 심각성 이건 우리 전남에서 놓고 보면 우리사회 어떤 문제보다도 어려운 상황이다. 농수 축산업의 비중이 전남이 높은데 우리 전남 의원들이 농해수에서 활동을 안해주면 다른 의원들이 전혀 우리 농해수 문제를 취급을 안해주는 그런 분위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한 두명 가지고 농해수위에서 정책을 견인해 내기는 힘들다 이런 의견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원님들의 의견들도 우리가 충분히 반영을 하면서 이 문제를 조정해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특히 이번 정부 들어서 호남지역 특히 광주·전남의 국비확보 비상이다. 이런 분위기들이 계속 감지되고 있어서 예결위에도 좀 누군가 들어가서 좀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면 좋지 않겠느냐 이런 말도 하더라고요.

□ 김승남: 맞습니다. 예결위에 당연히 들어가야 돼고요. 이번에 원구성 되면 예결소위에 전남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심각한 농어촌 문제 해결위해 전남 국회의원 농해수위 참여…국비 확보 위해 예결위원으로 활동 예정”

▣ 앵 커: 최근에 국민의힘이 호남 현안 챙기기에 나선 것 뉴스를 통해서 보고 계실 겁니다. 결과는 지켜봐야 되겠는데 국민의힘의 조수진 최고위원이 목포도 오고요. 순천도 왔다가고 무소속 단체장도 계속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김승남: 저는 그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요. 호남의 여러 가지 지역발전이라던가 또 지역발전을 통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확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예산반영 과정을 보면 각 부처에서 6월 말까지 해서 전부 반영을 하거든요. 그리고 안된 부분은 국회 넘어와서 하는데 저는 지금 단계에서 우리 입장에서 놓고 보면 지금 국민의힘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은 실제로 6월 달까지 예산 미반영 된 것을 반영해주는 것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돌아만 다니고 예산은 그대로 미반영 된다고 그러면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국정감사 끝나고 11월 되면 예산 국회가 열리지 않습니까. 이때는 서로 예결위나 예결소위에서 국회의원들이 서로 자기 지역 예산을 챙기기 바쁘다 보니까 그때 국힘당에서 민주당에 예산을 챙겨줄 것인지는 조금 의문이다고 생각 하고요. 좀 더 신뢰성이 있다고 그러면 권선동 원내대표가 어느 특정 지역 와가지고 이거 해주겠다. 이렇게 약속을 해야지 그냥 책임성이 없는 의원들이 와가지고 하겠다는 것은 조금 그 순수성은 충분히 받아들입니다만 이게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이렇게 평가를 합니다.

“국민의힘 서진 정책은 긍정평가…하지만 지역 예산 확보 노력은 미지수”

▣ 앵 커: 국비 확보로 이어지는 것이 실제 말의 힘이 있는 것이다.

□ 김승남: 그렇습니다. 예산이 동반되지 않은 정책은 있을 수 없는 것이죠.

▣ 앵 커: 일부 광주에서도 그렇지만 광주·전남지역 공무원들의 부처 관련해서 얘기를 하면 냉냉하더라 이런 뉴스가 좀 나오고 있어서 정말 광주·전남지역이 이번 정부의 국비확보가 어려워지는 거 아닌가 하는 지역민들의 불안감도 있는 것도 현실이기 때문에 한번 여쭤 봤고요. 그리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해상풍력 전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한다고는 하는데 과연 정말 제대로 진행될 것인지 불안감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김승남: 지금 하태경 의원이 자기 지역구에 민원과 관련해가지고 주민 반발이 크기 때문에 여러 가지 규제법을 몇 개 냈다고 하는데요.

▣ 앵 커: 해상풍력난립방지 3법

□ 김승남: 지금 하태경 의원은 자기 지역구 민원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 우리가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것은 다들 세계적인 추세고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또 그 규제나 이런것들도 각 지자체에서 규제를 하고 있고 시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금 여당도 취지에 대해서는 동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큰 차질이 없다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앵 커: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탈원전 관련해서는 5년간 바보같은 짓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셔가지고 이게 뉴스가 됐기 때문에 전남의 앞으로 미래 먹거리라고 하는 해상풍력이 말은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되는것이냐 이런 불안감이 있어서 여쭤 본겁니다. 흑산공항은 어떻게 됩니까?

□ 김승남: 흑산공항은 지금 뭐가 남아있냐면요. 국립공원위원회가 빨리 우리 흑산공원을

▣ 앵 커: 대체부지는 마련됐습니다?

□ 김승남: 대체부지로 확정했기 때문에 위원회에서 승인만 받으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는 대체부지 확정을 문재인 정부 때 못했지 않았냐 그러는데요. 비금면 바다 해수면을 10배 이상 대체 부지를 확정을 했고요. 환경부에서는 국립공원위원회가 흑산공항만 의제로 해가지고 열릴 수 없기 때문에 타 지역과 병합해서 연말에 하겠다고 입장을 표명을 했다고 그러는데 이것을 흑산공항만 빼 가지고 할 수 있으면 더 좋겠고요. 전체 논의를 한다고 할지라도 빨리 이 국립공원위원회가 열려서 이 부분들을 최종적으로 결재를 하면 끝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충분히 연내에 가시화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흑산공항 건립 순조…대체부지 확정된 가운데 국립공원위원회 승인 절차 남아”

▣ 앵 커: 시간이 다 돼가서 전남 도당위원장 지금 두 분 나오셨잖아요. 어떻게 됩니까. 합의추대 하나요? 아니면 나주 지역구 하고 해남

□ 김승남: 신정훈 위원장하고 윤재갑 위원장께서 지금 출마 의사를 밝혔는데요. 우리가 관례대로 보면 다선, 그다음 순서대로 해왔기 때문에 아마 지난번과 같이 경선 없이 합의로 할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약간의 변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 앵 커: 약간의 변수라 하면 신정훈

“차기 전남도당위원장에 신정훈·윤재갑 출마…경선없이 합의 추대로 유도”

□ 김승남: 합의가 안되면 경선을 해야 되는데요. 합의하는 쪽으로 저희 의원들이 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혹시 마무리로 무소속에 있는 단체장들 민주당 복당 어떻습니까. 이게 국민의힘도 있고

□ 김승남: 민주당 복당은 저희 당헌 당규상 1년이 지나야 가능하고요. 그리고 강진만 좀 예외 지역이죠. 거기는 공천을 안했기 때문에

▣ 앵 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김승남 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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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발 서해안 시대] “이재명 전대 출마 찬반 엇갈려…흑산공항 건립 순조”
    • 입력 2022-06-28 10:32:49
    • 수정2022-06-28 15:21:23
    목포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6월 28일 (화)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송민아 감독


▶다시 듣기 유튜브 바로 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BmlcH8ySnQU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시사 지지고 볶고 이어가겠습니다. 민주당이 8월 28일 전당대회 앞두고 있죠. 최근에 당소속 국회의원들이 워크숍을 했습니다. 광주·전남의 의원들도 미리 회동을 하고 현안논의를 했다고 하는데 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아직은 전남도당 위원장입니다. 김승남 의원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김승남 위원장 (이하 김승남): 반갑습니다. 김승남입니다.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네, 스튜디오로 나오시기로 했는데 오늘 많이 바쁘시죠.

□ 김승남: 아이고 죄송합니다.

▣ 앵 커: 전당대회 앞두고 민주당 분주한데요. 민주당 전체의원들 만나는 워크숍은 끝났네요?

□ 김승남: 네, 지난주 목, 금요일 충남에서 진행됐고요.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이걸 해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갑작스럽게 잡혔어요.

▣ 앵 커: 어떤 얘기들이 오갔습니까?

□ 김승남: 대선 그다음에 지방선거 평가를 두고 그다음에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금 출마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 포함해서요. 전체의원들이 할 말 다 했다. 허심탄회 하게 토론회장을 만들지 않았나 이런 평가를 하고 있고요. 전체 토론을 한 3시간 했고요. 분임토론도 각 분임 조별로 해서 그동안 당내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 많이 쏟아져 나오지 않았나 이렇게 평가를 합니다.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 (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대선지선의 패배에 대한 분석 같은것도 있었나요?

□ 김승남: 당연히 있었고요. 그동안 워크숍 이전에 초선의원, 재선그룹, 의원 모임에서 더좋은 미래 이런 각 당에서 평가한 것까지 전부 나와서 발표를 했고요. 이재명 후보도 본인과 관계된 이야기지만 전부 쏟아 냈다고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 앵 커: 특히 이재명 의원의 당권도전 이게 수순을 밟아가는거 아니냐 이런 뉴스도 나오고 있는데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떻습니까?

□ 김승남: 팽팽한 것 같아요.

▣ 앵 커: 나오지 말라는 이야기도

□ 김승남: 그 자리에서 대놓고 이재명 후보가, 이재명계 의원이죠. 이재명 의원이 나오면 안된다 라는 의견까지 직접적으로 면전에 대고 했고요. 일부에서는 그렇지 않다 출마쪽에 비중을 든쪽도 있었고.

“이재명 전당대회 출마 관련 당 내부 의견 엇갈려”

▣ 앵 커: 본인의 얘기도 있었나요?

□ 김승남: 이재명 의원이 직접 전체 토론회 장에서는 본인의 입장을 이야기 하거나 이러진 않았고요. 이야기 듣기론 분임 토론때 국회의원들 의견도 있지만 당 밖의 의견도 다른기류로 있는 것을 감지하고 있고 또 그런거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이정도 이야기를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 앵 커: 전반적으로는 출마의지를 굳힌게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던데

□ 김승남: 그날 홍영표 전 원내대표랑 분임조에서 같이 논의를 같이 했던 분들과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이재명 의원이 좀 곧 출마선언은 할 것으로 알고 있다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준비를 하고 있지 않느냐 이렇게 평가하고 있고요. 또 전당대회에 만약에 이재명 의원이 출마하게 된다면 또다시 좀 강하게 전당대회 장에서 치열한 대선 패배 책임론 이런것들이 전개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재명 민주당 의원 (출처:연합뉴스)
▣ 앵 커: 광주·전남 의원들은 어떤 얘기를 좀 했습니까?

□ 김승남: 광주·전남 의원들도 과거 기자 회견장에서는 몇 번 만났습니다만 잠깐 시간내서 워크숍장에서 만나서 얘기를 했어요. 대선을 우리가 패배했기 때문에 광주·전남은 최고의 득표율, 최고의 투표율까지 올렸는데도 대선패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지역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광주·전남의 목소리를 내야 된다. 그런 얘기를 했고요. 또 호남정치 강화론과 관련해서 이번에 전당대회를 앞두고 우리당에 호남의원들의 입장을 개진하자 이런 의견이 좀 모아 졌고요. 계파 정치를 타파하고 변화 혁신을 계기로 삼자 이번 전당대회를 그리고 대선·지선에 책임 있는 분들은 좀 불출마 해야되지 않느냐 이런 목소리를 내자고 이야기 했고요. 그 다음에 당의 지도부를 선출하는데 호남지역이나 연령별이나 지역별 대표성을 보장해 달라 이런 의견들을 제시를 했고요.

▣ 앵 커: 지역별 대표성이라 하면 어떻게 이해하면 됩니까?

□ 김승남: 지금 현재는 전당대회를 지금 현재 단일성 지도체제로 뽑는다 그러면 당대표 원 트랙, 투 트랙으로 또 최고의원 그룹 이렇게 투트랙으로 뽑는데 지금 그냥 순위별로 뽑거든요. 그러다 보면 강성지지자들을 등에 업고 나올 가능성이높다. 그래서 지역별 대표성을 할당해서 예를 들어서 호남 권역에서 한 명을 뽑는다던가 그러면 우리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호남지역 의원이 들어갈 수 있기때문에 그런 여러 가지 의견이 개진됐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또 대의원 비중을 좀 낮추고 국민여론 비중을 좀 높이자 이런 이야기도 오고 갔습니다.

“광주·전남 최고 득표율·투표율에도 불구하고 대선 패배…당 지도부 선출에 호남 등 지역별 대표성 보장해야”

▣ 앵 커: 그러니까 사실은 왜 이렇게 대의원 비율이 높냐 이런 지적들이 이번에 좀 있었던거잖아요.

□ 김승남: 그것은 우리 당의 역사성을 놓고 보면 과거에 민주당 열세지역 있잖아요. 대구 경북이라던가 부산 경남, 이런 쪽을 배려하기 위해서 대의원 포션을 45%까지 넓혀놓은 거거든요. 이것은 지구당 위원장이라던가 국회의원의 기득권을 강화한 게 아니고 우리 당의 열세지역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한건데 이것이 오히려 지금 악용되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지역에 권리당원을 높이고 숫자를 늘리고 당원을 당세를 확장하고 이런데 대구 경북에 있는 위원장들이나 당원들이 노력한 게 아니고 그냥 전당대회 때 자기 지분이나 그다음 권리행사를 위한 정당으로 운영이 되다 보니까 이게 좀 문제가 있다. 오히려 정말 대구 경북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당원들은 차라리 대의원 숫자를 좀 줄이고 권리당원이나 일반 국민들 포션을 좀 늘려달라 이렇게 오히려 이야기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마 이것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당의 열세지역 균형을 맞추기 위한 대의원 제도가 오히려 악용되고 있어…제도 개선 필요”

▣ 앵 커: 최고의원 도전에 이 지역에서 호남지역에서 후보 윤곽은 좀 나왔습니까? 이게 텃밭이 호남지역인데 제대로 호남정치 복원에 대한 얘기도 나오는데

□ 김승남: 지난번에 저희가 전당대회 2번에 걸쳐서 호남의 대표성이 있는 최고위원들을 배출하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도 누가 아무도 안나오면 어쩔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우리 송갑석 위원장이라던가 또 민형배 의원, 저를 포함해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민형배 의원 같은 경우는 특수한 상황에 처해 있는데요. 아마 세 사람 중에 지금과 같은 선출방식으로 그대로 간다 그러면 한 명으로 단일화를 해야될 것 같고요. 또 그렇게 해야 당선군에 들 수 있다고 보고 그런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 앵 커: 김승남 의원도 이번에 최고위원 나가세요?

□ 김승남: 저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세 사람 다 나오면 안되고요. 한 사람으로 정리가 돼야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남 몫 최고위원에 국회의원 3명 거론…1명으로 단일화해서 호남정치 복원에 최선”

▣ 앵 커: 전남지역 국회의원들 특히 상임위 조정 지금 국회가 공백인 상태잖아요. 그래서 국민들에게 욕을 좀 먹고 있는데

□ 김승남: 여야간 지금 원구성 합의가 안되가지고 지금 법사위원장 때문에 그렇지 않습니까.

▣ 앵 커: 7월에 임시국회 소집합니까? 민주당이 적극 나서야겠다. 이런 목소리도

□ 김승남: 의장단이 선출되고 상임 위원장도 배분을 하고 그 다음 국회의원들이 어디 상임위 가서 활동할 것인가 이게 정해져야 국회가 정상 가동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야당이 지금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법사 위원장 내주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몇 가지 꼬투리를 잡아가지고 아직 못하고 있는데요. 빨리 그게 좀 이렇게 타결이 돼야될 것 같고요.

▣ 앵 커: 뉴스 나오는 거 보니까 국민의힘이 협조 안 한다면 국회의장단 선출 강행하겠다. 이런 목소리도 좀

□ 김승남: 너무 야당에 저런 식으로 한다 그러면

▣ 앵 커: 여당에서~

장기공전 국회 (출처:연합뉴스)
□ 김승남: 저희가 법사 위원장까지 양보 했는데 안한다 그러면 강행처리 해야되겠죠.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 앵 커: 전남지역의 국회의원들 혹시 상임위 관련해서 농수산이 그 동안 많이 몰렸었잖아요. 이것도 어떻게 조정

□ 김승남: 맞습니다. 언론에서 그 문제 가지고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19대 때도 제가 보면 지금 현재 지사님을 하고 있는 김영록 의원 저, 신정훈 의원, 김선동 의원 등 5명이 그때도 농해수에서 활동을 했어요. 그런데 의원들하고 이걸 좀 언론에 나온 대로 우리 상임위를 다른 상임위에도 들어가야 되지 않느냐 이야기를 좀 해보면 농해수위 농어촌 문제의 심각성 이건 우리 전남에서 놓고 보면 우리사회 어떤 문제보다도 어려운 상황이다. 농수 축산업의 비중이 전남이 높은데 우리 전남 의원들이 농해수에서 활동을 안해주면 다른 의원들이 전혀 우리 농해수 문제를 취급을 안해주는 그런 분위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한 두명 가지고 농해수위에서 정책을 견인해 내기는 힘들다 이런 의견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원님들의 의견들도 우리가 충분히 반영을 하면서 이 문제를 조정해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특히 이번 정부 들어서 호남지역 특히 광주·전남의 국비확보 비상이다. 이런 분위기들이 계속 감지되고 있어서 예결위에도 좀 누군가 들어가서 좀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면 좋지 않겠느냐 이런 말도 하더라고요.

□ 김승남: 맞습니다. 예결위에 당연히 들어가야 돼고요. 이번에 원구성 되면 예결소위에 전남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심각한 농어촌 문제 해결위해 전남 국회의원 농해수위 참여…국비 확보 위해 예결위원으로 활동 예정”

▣ 앵 커: 최근에 국민의힘이 호남 현안 챙기기에 나선 것 뉴스를 통해서 보고 계실 겁니다. 결과는 지켜봐야 되겠는데 국민의힘의 조수진 최고위원이 목포도 오고요. 순천도 왔다가고 무소속 단체장도 계속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김승남: 저는 그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요. 호남의 여러 가지 지역발전이라던가 또 지역발전을 통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확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예산반영 과정을 보면 각 부처에서 6월 말까지 해서 전부 반영을 하거든요. 그리고 안된 부분은 국회 넘어와서 하는데 저는 지금 단계에서 우리 입장에서 놓고 보면 지금 국민의힘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은 실제로 6월 달까지 예산 미반영 된 것을 반영해주는 것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돌아만 다니고 예산은 그대로 미반영 된다고 그러면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국정감사 끝나고 11월 되면 예산 국회가 열리지 않습니까. 이때는 서로 예결위나 예결소위에서 국회의원들이 서로 자기 지역 예산을 챙기기 바쁘다 보니까 그때 국힘당에서 민주당에 예산을 챙겨줄 것인지는 조금 의문이다고 생각 하고요. 좀 더 신뢰성이 있다고 그러면 권선동 원내대표가 어느 특정 지역 와가지고 이거 해주겠다. 이렇게 약속을 해야지 그냥 책임성이 없는 의원들이 와가지고 하겠다는 것은 조금 그 순수성은 충분히 받아들입니다만 이게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이렇게 평가를 합니다.

“국민의힘 서진 정책은 긍정평가…하지만 지역 예산 확보 노력은 미지수”

▣ 앵 커: 국비 확보로 이어지는 것이 실제 말의 힘이 있는 것이다.

□ 김승남: 그렇습니다. 예산이 동반되지 않은 정책은 있을 수 없는 것이죠.

▣ 앵 커: 일부 광주에서도 그렇지만 광주·전남지역 공무원들의 부처 관련해서 얘기를 하면 냉냉하더라 이런 뉴스가 좀 나오고 있어서 정말 광주·전남지역이 이번 정부의 국비확보가 어려워지는 거 아닌가 하는 지역민들의 불안감도 있는 것도 현실이기 때문에 한번 여쭤 봤고요. 그리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해상풍력 전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한다고는 하는데 과연 정말 제대로 진행될 것인지 불안감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김승남: 지금 하태경 의원이 자기 지역구에 민원과 관련해가지고 주민 반발이 크기 때문에 여러 가지 규제법을 몇 개 냈다고 하는데요.

▣ 앵 커: 해상풍력난립방지 3법

□ 김승남: 지금 하태경 의원은 자기 지역구 민원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 우리가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것은 다들 세계적인 추세고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또 그 규제나 이런것들도 각 지자체에서 규제를 하고 있고 시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금 여당도 취지에 대해서는 동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큰 차질이 없다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앵 커: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탈원전 관련해서는 5년간 바보같은 짓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셔가지고 이게 뉴스가 됐기 때문에 전남의 앞으로 미래 먹거리라고 하는 해상풍력이 말은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되는것이냐 이런 불안감이 있어서 여쭤 본겁니다. 흑산공항은 어떻게 됩니까?

□ 김승남: 흑산공항은 지금 뭐가 남아있냐면요. 국립공원위원회가 빨리 우리 흑산공원을

▣ 앵 커: 대체부지는 마련됐습니다?

□ 김승남: 대체부지로 확정했기 때문에 위원회에서 승인만 받으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는 대체부지 확정을 문재인 정부 때 못했지 않았냐 그러는데요. 비금면 바다 해수면을 10배 이상 대체 부지를 확정을 했고요. 환경부에서는 국립공원위원회가 흑산공항만 의제로 해가지고 열릴 수 없기 때문에 타 지역과 병합해서 연말에 하겠다고 입장을 표명을 했다고 그러는데 이것을 흑산공항만 빼 가지고 할 수 있으면 더 좋겠고요. 전체 논의를 한다고 할지라도 빨리 이 국립공원위원회가 열려서 이 부분들을 최종적으로 결재를 하면 끝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충분히 연내에 가시화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흑산공항 건립 순조…대체부지 확정된 가운데 국립공원위원회 승인 절차 남아”

▣ 앵 커: 시간이 다 돼가서 전남 도당위원장 지금 두 분 나오셨잖아요. 어떻게 됩니까. 합의추대 하나요? 아니면 나주 지역구 하고 해남

□ 김승남: 신정훈 위원장하고 윤재갑 위원장께서 지금 출마 의사를 밝혔는데요. 우리가 관례대로 보면 다선, 그다음 순서대로 해왔기 때문에 아마 지난번과 같이 경선 없이 합의로 할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약간의 변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 앵 커: 약간의 변수라 하면 신정훈

“차기 전남도당위원장에 신정훈·윤재갑 출마…경선없이 합의 추대로 유도”

□ 김승남: 합의가 안되면 경선을 해야 되는데요. 합의하는 쪽으로 저희 의원들이 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혹시 마무리로 무소속에 있는 단체장들 민주당 복당 어떻습니까. 이게 국민의힘도 있고

□ 김승남: 민주당 복당은 저희 당헌 당규상 1년이 지나야 가능하고요. 그리고 강진만 좀 예외 지역이죠. 거기는 공천을 안했기 때문에

▣ 앵 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김승남 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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