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 학생 829명 확진…6주 만에 전 주보다 늘어

입력 2022.06.28 (10:43) 수정 2022.06.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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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동안 코로나19에 확진된 서울지역 학생이 800명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한 주 동안 서울 유·초·중·고 학생 829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 주와 비교해 107명(14.8%)이 늘어난 수치로, 5월 둘째 주부터 줄어들던 확진자 수가 6주 만에 다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생이 374명(45.1%)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각각 234명(28.2%), 162명(19.5%)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전주보다 1명이 줄어 101명을 기록했고, 교직원 역시 초등학교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서울지역 학생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 6,405명이고, 현재 88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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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주 서울 학생 829명 확진…6주 만에 전 주보다 늘어
    • 입력 2022-06-28 10:43:16
    • 수정2022-06-28 10:51:38
    사회
지난 한 주 동안 코로나19에 확진된 서울지역 학생이 800명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한 주 동안 서울 유·초·중·고 학생 829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 주와 비교해 107명(14.8%)이 늘어난 수치로, 5월 둘째 주부터 줄어들던 확진자 수가 6주 만에 다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생이 374명(45.1%)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각각 234명(28.2%), 162명(19.5%)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전주보다 1명이 줄어 101명을 기록했고, 교직원 역시 초등학교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서울지역 학생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 6,405명이고, 현재 88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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