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68일 만에 신규 감염 ‘0’…中 해외입국자 격리기간 단축
입력 2022.06.28 (15:54)
수정 2022.06.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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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한 중국 베이징이 두 달여 만에 신규 감염자가 없는 ‘제로 코로나’를 달성했습니다.
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의 신규 감염자는 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베이징에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 4월 21일 이후 68일만 입니다.
베이징시는 확산세가 안정되자 지난 27일부터 초·중·고교생의 등교를 재개하고, 주요 관광지의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그러나 지하 체육시설 운영 중단, 식당 내 취식 정원 50% 제한, 공공장소 출입 시 72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증명서 제시 등 방역 정책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상하이 역시 전날 신규 감염자가 0명으로 이틀 만에 제로 코로나를 회복했습니다.
상하이는 지난 25일 제로 코로나를 달성했지만, 26일 4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방역 당국은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자 방역 정책을 일부 완화하는 ‘코로나19 방역 방안(제9판)’을 발표했습니다.
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해외 입국자의 격리 규정을 기존 ‘14+7’(집중격리 14일·자가격리 7일)에서 ‘7+3’(집중격리 7일, 자가격리 3일)으로 조정했습니다.
고·중·저위험 지역 설정 기준 역시 지역별로 다른 기준이 적용하는 대신 통일된 규정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고위험 지역의 경우 일주일간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중위험 지역으로 전환하고, 중위험 지역은 사흘 연속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으면 저위험 지역으로 전환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의 신규 감염자는 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베이징에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 4월 21일 이후 68일만 입니다.
베이징시는 확산세가 안정되자 지난 27일부터 초·중·고교생의 등교를 재개하고, 주요 관광지의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그러나 지하 체육시설 운영 중단, 식당 내 취식 정원 50% 제한, 공공장소 출입 시 72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증명서 제시 등 방역 정책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상하이 역시 전날 신규 감염자가 0명으로 이틀 만에 제로 코로나를 회복했습니다.
상하이는 지난 25일 제로 코로나를 달성했지만, 26일 4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방역 당국은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자 방역 정책을 일부 완화하는 ‘코로나19 방역 방안(제9판)’을 발표했습니다.
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해외 입국자의 격리 규정을 기존 ‘14+7’(집중격리 14일·자가격리 7일)에서 ‘7+3’(집중격리 7일, 자가격리 3일)으로 조정했습니다.
고·중·저위험 지역 설정 기준 역시 지역별로 다른 기준이 적용하는 대신 통일된 규정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고위험 지역의 경우 일주일간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중위험 지역으로 전환하고, 중위험 지역은 사흘 연속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으면 저위험 지역으로 전환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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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68일 만에 신규 감염 ‘0’…中 해외입국자 격리기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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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28 15:54:47
- 수정2022-06-28 15:56:42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한 중국 베이징이 두 달여 만에 신규 감염자가 없는 ‘제로 코로나’를 달성했습니다.
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의 신규 감염자는 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베이징에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 4월 21일 이후 68일만 입니다.
베이징시는 확산세가 안정되자 지난 27일부터 초·중·고교생의 등교를 재개하고, 주요 관광지의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그러나 지하 체육시설 운영 중단, 식당 내 취식 정원 50% 제한, 공공장소 출입 시 72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증명서 제시 등 방역 정책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상하이 역시 전날 신규 감염자가 0명으로 이틀 만에 제로 코로나를 회복했습니다.
상하이는 지난 25일 제로 코로나를 달성했지만, 26일 4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방역 당국은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자 방역 정책을 일부 완화하는 ‘코로나19 방역 방안(제9판)’을 발표했습니다.
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해외 입국자의 격리 규정을 기존 ‘14+7’(집중격리 14일·자가격리 7일)에서 ‘7+3’(집중격리 7일, 자가격리 3일)으로 조정했습니다.
고·중·저위험 지역 설정 기준 역시 지역별로 다른 기준이 적용하는 대신 통일된 규정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고위험 지역의 경우 일주일간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중위험 지역으로 전환하고, 중위험 지역은 사흘 연속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으면 저위험 지역으로 전환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의 신규 감염자는 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베이징에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 4월 21일 이후 68일만 입니다.
베이징시는 확산세가 안정되자 지난 27일부터 초·중·고교생의 등교를 재개하고, 주요 관광지의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그러나 지하 체육시설 운영 중단, 식당 내 취식 정원 50% 제한, 공공장소 출입 시 72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증명서 제시 등 방역 정책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상하이 역시 전날 신규 감염자가 0명으로 이틀 만에 제로 코로나를 회복했습니다.
상하이는 지난 25일 제로 코로나를 달성했지만, 26일 4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방역 당국은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자 방역 정책을 일부 완화하는 ‘코로나19 방역 방안(제9판)’을 발표했습니다.
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해외 입국자의 격리 규정을 기존 ‘14+7’(집중격리 14일·자가격리 7일)에서 ‘7+3’(집중격리 7일, 자가격리 3일)으로 조정했습니다.
고·중·저위험 지역 설정 기준 역시 지역별로 다른 기준이 적용하는 대신 통일된 규정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고위험 지역의 경우 일주일간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중위험 지역으로 전환하고, 중위험 지역은 사흘 연속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으면 저위험 지역으로 전환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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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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