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공사 뇌물 혐의’ 무안군 일부 부서 압수수색

입력 2022.06.28 (16:06) 수정 2022.06.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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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간부 공무원 등의 관급 공사 뇌물 수수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군청 일부 부서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관급 공사 뇌물 수수 혐의와 관련해 오늘(28일) 무안군 기획실과 상하수도사업소를 압수수색해 컴퓨터 저장매체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고 밝혀습니다.

경찰은 무안군청 간부 공무원 등이 8억 원 상당의 관급공사 물품 납품 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아 군수 측에 전달했다는 고발장을 지난달 접수했습니다.

이후 수사를 벌여 지금까지 무안군 간부 공무원 2명과 업체 대표 등 관련자 4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아직 군수는 입건된 상황이 아니라며 군수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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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급공사 뇌물 혐의’ 무안군 일부 부서 압수수색
    • 입력 2022-06-28 16:06:46
    • 수정2022-06-28 16:08:50
    사회
전남 무안군 간부 공무원 등의 관급 공사 뇌물 수수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군청 일부 부서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관급 공사 뇌물 수수 혐의와 관련해 오늘(28일) 무안군 기획실과 상하수도사업소를 압수수색해 컴퓨터 저장매체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고 밝혀습니다.

경찰은 무안군청 간부 공무원 등이 8억 원 상당의 관급공사 물품 납품 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아 군수 측에 전달했다는 고발장을 지난달 접수했습니다.

이후 수사를 벌여 지금까지 무안군 간부 공무원 2명과 업체 대표 등 관련자 4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아직 군수는 입건된 상황이 아니라며 군수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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