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 한-호주 정상회담…다자외교 일정 시작
입력 2022.06.28 (19:17)
수정 2022.06.2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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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토정상회의 참석 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저녁 호주와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교 일정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나토와의 안보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행보, 첫 일정은 호주와의 정상회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시간 오늘 저녁, 앤서니 알바니스 호주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아태지역 안보 문제를 논의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국-호주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어떻게 할지 논의해나갈 예정이라며, 아태지역에서 중국과의 관계 설정, 북한 도발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이 의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 요청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도 갖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5천만 달러 상당의 추가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살상무기 등은 어떤 형태로든 지원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경제와 방위산업, 사이버 분야 등 나토와의 신흥안보협력 촉진도 주요 의제입니다.
나토 회원국들은 중국의 군사적 부상과 위협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토 사무총장이 윤 대통령에게 관련한 이야기를 꺼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대통령실 측은 밝혔습니다.
중국 측이 한국의 나토회의 참석을 비판하는 데 대해서는, 한국이 '가치동맹'에 참여하지 않았을 경우 닥칠 비판과 위협이 훨씬 크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은 나토정상회의에서 연설에서 나서 자유와 평화는 국제사회 연대에 의해서만 보장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 비핵화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나토정상회의 참석 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저녁 호주와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교 일정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나토와의 안보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행보, 첫 일정은 호주와의 정상회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시간 오늘 저녁, 앤서니 알바니스 호주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아태지역 안보 문제를 논의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국-호주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어떻게 할지 논의해나갈 예정이라며, 아태지역에서 중국과의 관계 설정, 북한 도발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이 의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 요청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도 갖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5천만 달러 상당의 추가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살상무기 등은 어떤 형태로든 지원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경제와 방위산업, 사이버 분야 등 나토와의 신흥안보협력 촉진도 주요 의제입니다.
나토 회원국들은 중국의 군사적 부상과 위협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토 사무총장이 윤 대통령에게 관련한 이야기를 꺼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대통령실 측은 밝혔습니다.
중국 측이 한국의 나토회의 참석을 비판하는 데 대해서는, 한국이 '가치동맹'에 참여하지 않았을 경우 닥칠 비판과 위협이 훨씬 크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은 나토정상회의에서 연설에서 나서 자유와 평화는 국제사회 연대에 의해서만 보장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 비핵화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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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28 19:17:34
- 수정2022-06-28 19:32:47
[앵커]
나토정상회의 참석 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저녁 호주와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교 일정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나토와의 안보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행보, 첫 일정은 호주와의 정상회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시간 오늘 저녁, 앤서니 알바니스 호주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아태지역 안보 문제를 논의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국-호주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어떻게 할지 논의해나갈 예정이라며, 아태지역에서 중국과의 관계 설정, 북한 도발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이 의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 요청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도 갖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5천만 달러 상당의 추가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살상무기 등은 어떤 형태로든 지원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경제와 방위산업, 사이버 분야 등 나토와의 신흥안보협력 촉진도 주요 의제입니다.
나토 회원국들은 중국의 군사적 부상과 위협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토 사무총장이 윤 대통령에게 관련한 이야기를 꺼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대통령실 측은 밝혔습니다.
중국 측이 한국의 나토회의 참석을 비판하는 데 대해서는, 한국이 '가치동맹'에 참여하지 않았을 경우 닥칠 비판과 위협이 훨씬 크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은 나토정상회의에서 연설에서 나서 자유와 평화는 국제사회 연대에 의해서만 보장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 비핵화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나토정상회의 참석 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저녁 호주와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교 일정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나토와의 안보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행보, 첫 일정은 호주와의 정상회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시간 오늘 저녁, 앤서니 알바니스 호주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아태지역 안보 문제를 논의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국-호주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어떻게 할지 논의해나갈 예정이라며, 아태지역에서 중국과의 관계 설정, 북한 도발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이 의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 요청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도 갖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5천만 달러 상당의 추가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살상무기 등은 어떤 형태로든 지원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경제와 방위산업, 사이버 분야 등 나토와의 신흥안보협력 촉진도 주요 의제입니다.
나토 회원국들은 중국의 군사적 부상과 위협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토 사무총장이 윤 대통령에게 관련한 이야기를 꺼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대통령실 측은 밝혔습니다.
중국 측이 한국의 나토회의 참석을 비판하는 데 대해서는, 한국이 '가치동맹'에 참여하지 않았을 경우 닥칠 비판과 위협이 훨씬 크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은 나토정상회의에서 연설에서 나서 자유와 평화는 국제사회 연대에 의해서만 보장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 비핵화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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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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