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재생산지수 1.0…“코로나 유행 증가세로 전환”

입력 2022.06.29 (08:46) 수정 2022.06.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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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감염재생산지수가 1.0까지 올랐다며 이는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만에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4월 말 기준 0.7까지 떨어졌던 감염재생산지수는 어제 기준 1.0으로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몇 명에게 전염시키는지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이 차관은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었다는 것은 코로나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이 차관은 최근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BA.4나 BA.5 등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여름 휴가철 이동량의 증가가 지목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고, 여름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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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9 08:46:25
    • 수정2022-06-29 08:53:01
    사회
정부는 감염재생산지수가 1.0까지 올랐다며 이는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만에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4월 말 기준 0.7까지 떨어졌던 감염재생산지수는 어제 기준 1.0으로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몇 명에게 전염시키는지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이 차관은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었다는 것은 코로나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이 차관은 최근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BA.4나 BA.5 등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여름 휴가철 이동량의 증가가 지목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고, 여름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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