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의료기관에 ‘원숭이두창 빈발국’ 여행력 정보제공

입력 2022.06.29 (14:46) 수정 2022.06.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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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원숭이두창이 많이 발생하는 5개국을 방문했던 환자들의 경우 의료기관에 여행 이력이 제공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29일) “다음 달 1일부터 의료기관에 원숭이두창 빈발국 여행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정보 제공은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과 연계된 ITS(International Traveler Information System·해외여행력 정보 제공 시스템)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기관이 환자의 해외 여행 이력을 확인하도록 해 감염병 의심사례 발견을 돕고 신고를 유도하려는 조치입니다.

현재 해외여행력 정보 제공은 코로나19와 메르스, 페스트, 에볼라, 라싸열 등 총 5개 질병에 대해 시행되고 있고, 다음 달 1일부터 원숭이두창도 추가 적용됩니다.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해외여행력 정보는 영국, 스페인, 독일, 포르투갈, 프랑스 등 원숭이두창 빈발로 발열 감시가 강화된 5개국을 중심으로 제공되며 앞으로 해외 유행상황과 국내 유입상황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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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9 14:46:26
    • 수정2022-06-29 14:47:58
    사회
다음 달 1일부터 원숭이두창이 많이 발생하는 5개국을 방문했던 환자들의 경우 의료기관에 여행 이력이 제공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29일) “다음 달 1일부터 의료기관에 원숭이두창 빈발국 여행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정보 제공은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과 연계된 ITS(International Traveler Information System·해외여행력 정보 제공 시스템)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기관이 환자의 해외 여행 이력을 확인하도록 해 감염병 의심사례 발견을 돕고 신고를 유도하려는 조치입니다.

현재 해외여행력 정보 제공은 코로나19와 메르스, 페스트, 에볼라, 라싸열 등 총 5개 질병에 대해 시행되고 있고, 다음 달 1일부터 원숭이두창도 추가 적용됩니다.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해외여행력 정보는 영국, 스페인, 독일, 포르투갈, 프랑스 등 원숭이두창 빈발로 발열 감시가 강화된 5개국을 중심으로 제공되며 앞으로 해외 유행상황과 국내 유입상황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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