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2차 수정안 제출…노동계 만90원, 경영계 9천310원
입력 2022.06.29 (15:41)
수정 2022.06.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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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마쳐야 하는 법정 시한인 오늘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초 요구안의 2차 수정안을 각각 제출했습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속개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갔습니다.
최저임금위는 어제 오후 열린 7차 회의가 자정을 넘기자, 오늘 새벽 회차를 8차로 변경한 뒤 정회했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은 2차 수정안으로 시간당 만 90원을 제출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10.1% 인상한 액수입니다.
앞서 근로자위원들은 최초 요구안으로 만 890원, 1차 수정안으로 만 340원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사용자위원들은 2차 수정안으로 올해 최저임금보다 1.6% 인상한 9천 310원을 제출했습니다.
사용자위원들은 최초 요구안으로 9천 160원, 1차 수정안으로 9천260원을 내놨었습니다.
박준식 위원장은 오늘 새벽 8차 회의 정회를 선언하면서 노사 양측에 다음 회의 때 2차 수정안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가 각각 제출한 최초 요구안을 놓고 그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회의가 더디게 진행되면 공익위원들이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해 그 범위 내에서 수정안을 내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모두 27명으로 구성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속개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갔습니다.
최저임금위는 어제 오후 열린 7차 회의가 자정을 넘기자, 오늘 새벽 회차를 8차로 변경한 뒤 정회했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은 2차 수정안으로 시간당 만 90원을 제출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10.1% 인상한 액수입니다.
앞서 근로자위원들은 최초 요구안으로 만 890원, 1차 수정안으로 만 340원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사용자위원들은 2차 수정안으로 올해 최저임금보다 1.6% 인상한 9천 310원을 제출했습니다.
사용자위원들은 최초 요구안으로 9천 160원, 1차 수정안으로 9천260원을 내놨었습니다.
박준식 위원장은 오늘 새벽 8차 회의 정회를 선언하면서 노사 양측에 다음 회의 때 2차 수정안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가 각각 제출한 최초 요구안을 놓고 그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회의가 더디게 진행되면 공익위원들이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해 그 범위 내에서 수정안을 내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모두 27명으로 구성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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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2차 수정안 제출…노동계 만90원, 경영계 9천3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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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29 15:41:03
- 수정2022-06-29 16:08:54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마쳐야 하는 법정 시한인 오늘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초 요구안의 2차 수정안을 각각 제출했습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속개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갔습니다.
최저임금위는 어제 오후 열린 7차 회의가 자정을 넘기자, 오늘 새벽 회차를 8차로 변경한 뒤 정회했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은 2차 수정안으로 시간당 만 90원을 제출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10.1% 인상한 액수입니다.
앞서 근로자위원들은 최초 요구안으로 만 890원, 1차 수정안으로 만 340원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사용자위원들은 2차 수정안으로 올해 최저임금보다 1.6% 인상한 9천 310원을 제출했습니다.
사용자위원들은 최초 요구안으로 9천 160원, 1차 수정안으로 9천260원을 내놨었습니다.
박준식 위원장은 오늘 새벽 8차 회의 정회를 선언하면서 노사 양측에 다음 회의 때 2차 수정안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가 각각 제출한 최초 요구안을 놓고 그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회의가 더디게 진행되면 공익위원들이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해 그 범위 내에서 수정안을 내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모두 27명으로 구성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속개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갔습니다.
최저임금위는 어제 오후 열린 7차 회의가 자정을 넘기자, 오늘 새벽 회차를 8차로 변경한 뒤 정회했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은 2차 수정안으로 시간당 만 90원을 제출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보다 10.1% 인상한 액수입니다.
앞서 근로자위원들은 최초 요구안으로 만 890원, 1차 수정안으로 만 340원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사용자위원들은 2차 수정안으로 올해 최저임금보다 1.6% 인상한 9천 310원을 제출했습니다.
사용자위원들은 최초 요구안으로 9천 160원, 1차 수정안으로 9천260원을 내놨었습니다.
박준식 위원장은 오늘 새벽 8차 회의 정회를 선언하면서 노사 양측에 다음 회의 때 2차 수정안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가 각각 제출한 최초 요구안을 놓고 그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회의가 더디게 진행되면 공익위원들이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해 그 범위 내에서 수정안을 내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모두 27명으로 구성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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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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