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경북 산단대개조 포항권 사업 비전 선포 외

경상북도와 포항,경주,영천시가 오늘(29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산업단지 대개조 포항권 사업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선포식에서는 포항과 경주, 영천의 철강, 자동차 부품 분야 탈탄소 스마트산단 대전환을 위한 그린 철강 기반 청정 금속 소재 산업 허브 구축 비전이 제시됐습니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방안이 모색됐습니다.

경북도와 해당 시,군은 2025년까지 5천8백억 원을 들여 3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영일만대교 현장 방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늘 지난 지방선거 때 경북 동해안에 약속한 사항을 살피기 위해 포항 영일만대교 추진 현장 등을 방문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 오후 포항 영일만대교 예정지와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호미반 국가해양정원을 찾아 주요 사업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또 이 대표는 내일 경주 한수원 월성본부 맥스터 현장도 찾아 탈원전 피해 극복과 원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울진~태안 안면도 동서 트레일 조성 추진

울진에서 충남 태안 안면도까지 8백여 ㎞를 잇는 동서 트레일이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산림청은 울진 망양정-중섬교 구간 15.7㎞에 대한 ESG 연계 숲길 조성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울진과 태안 안면도를 잇는 동서 트레일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 숲길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숲길 이용객 수를 연간 3백만 명으로 늘려 3천4백여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포항 남부경찰서, 여름 파출소 두 곳 운영

포항 남부경찰서는 다음 달 9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구룡포·도구 해수욕장에 각각 여름파출소를 설치해 운영합니다.

운영 기간 지구대와 파출소 뿐만 아니라 수사와 형사, 여성청소년과 경비 등 모든 분야 경찰을 배치해 안전한 피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공중 화장실과 샤워실 등 공공이용시설 내 범죄 예방 시설물도 미리 점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