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이용섭 시장 퇴임 “지난 4년은 광주의 시간” 외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 시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민주인권도시 광주가 인공지능과 노사상생, 미래자동차 중심, 기후위기 대응 도시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했다"며 "광주시정을 관통하는 정신은 혁신"이었고 "지난 4년은 광주의 시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와 인공지능산업은 광주 발전과 미래 일자리를 책임질 양대 축이자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장휘국 교육감 퇴임…‘촌지 근절·사학 개혁’ 성과

12년 동안 광주 교육을 이끌어 온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오늘 퇴임했습니다.

장 교육감은 지난 2010년 평교사 출신으로 교육감에 당선돼 3선 연임하며 일선 교육 현장의 촌지를 근절하고 사학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공립예술중학교를 개교하고 5·18 민주화운동 교육 전국화 등의 성과를 냈습니다.

누리호 큐브위성 첫 사출…내일 조선대서 교신

지난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발사된 조선대 제작 초소형 인공위성 스텝큐브 랩-2가 오늘 성능검증위성에서 처음으로 사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조선대 큐브 위성 제작 연구진은 내일 새벽 2시쯤 위성과 첫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며, 정상적으로 작동할 경우 앞으로 백두산 분화 징후를 관측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광주·전남 6월 소비심리 ‘위축’

이번 달 광주전남 소비심리지수가 지난달보다 큰 폭으로 하락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때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 가구 6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6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92.6으로 전월대비 9.2포인트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