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날씨] 밤사이 수도권·영서에 집중호우…내일까지 최고 250mm

입력 2022.06.30 (00:50) 수정 2022.06.3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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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예상보다 천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에서 붉은색으로 보이는 충남 북부 지역과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충남 태안과 서산, 당진지역은 시간당 50~80mm의 아주 강한 비가 퍼붓듯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호우특보 현황 보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경기 남부, 충남 북부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하면서 오늘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시간당 50mm 이상의 아주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비와 함께 벼락이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겠습니다.

특히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내일까지 최고 250mm 이상의 아주 많은 비가 내릴 수 있겠고요.

충청 북부지역에도 오늘까지 최고 150mm 정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는 '주의'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어서 오늘 기온 보겠습니다.

강릉의 아침 기온 27도로 출발하는 등 밤사이 계속해서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비구름의 영향이 적은 대구·경북지역은 폭염주의보가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

대구의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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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30 00:50:23
    • 수정2022-06-30 01: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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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예상보다 천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에서 붉은색으로 보이는 충남 북부 지역과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충남 태안과 서산, 당진지역은 시간당 50~80mm의 아주 강한 비가 퍼붓듯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호우특보 현황 보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경기 남부, 충남 북부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하면서 오늘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시간당 50mm 이상의 아주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비와 함께 벼락이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겠습니다.

특히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내일까지 최고 250mm 이상의 아주 많은 비가 내릴 수 있겠고요.

충청 북부지역에도 오늘까지 최고 150mm 정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는 '주의'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어서 오늘 기온 보겠습니다.

강릉의 아침 기온 27도로 출발하는 등 밤사이 계속해서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비구름의 영향이 적은 대구·경북지역은 폭염주의보가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

대구의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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