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직접적 위협·중국 나토 이익과 안보에 도전”
입력 2022.06.30 (06:21) 수정 2022.06.30 (07:53)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잠자던 나토를 깨웠습니다.

나토 정상회의는 새로운 '전략 개념'을 발표했는데요.

러시아를 직접적인 위협으로 중국을 안보와 이익에 도전하는 상대로 명시했습니다.

나토의 군사력 증강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마드리드에서 유원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나토 정상들은 만장일치로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미국 대통령 : "(스웨덴과 핀란드가) 중립 전통에서 벗어나 나토에 합류하기로 한 것은 우리를 더 강하고 안전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어 나토 정상회의는 2010년에 만들어졌던 나토 전략개념을 12년 만에 완전히 바꾸기로 합의했습니다.

과거 전략적 파트너로 규정됐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가장 심각하고도 직접적인 위협으로 재규정됐습니다.

미국은 유럽에 무기 배치를 늘리고 폴란드에 미 육군 5군단 사령부를 영구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과 핀란드를 얻은 나토. 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 열린 나토정상회의는 러시아 위협에 대응해 더 강해지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새로운 나토 전략개념에는 중국에 대한 입장도 처음 들어갔습니다.

'중국의 야망과 강압적인 정책이 나토의 이익과 안보, 가치에 도전한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요구에 따라 나토의 영향력을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넓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스톨텐베르그/나토 사무총장 : "중국이 우리의 적은 아니지만 우리는 중국이 보이고 있는 심각한 도전에 대해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가 나토의 가치를 위해 싸우고 있다며 얼마든지 우리에게 의존해도 된다고 말하고 군사적, 경제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촬영기자:김대원/영상편집:김신형
  • “러시아 직접적 위협·중국 나토 이익과 안보에 도전”
    • 입력 2022-06-30 06:21:50
    • 수정2022-06-30 07:53:12
    뉴스광장 1부
[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잠자던 나토를 깨웠습니다.

나토 정상회의는 새로운 '전략 개념'을 발표했는데요.

러시아를 직접적인 위협으로 중국을 안보와 이익에 도전하는 상대로 명시했습니다.

나토의 군사력 증강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마드리드에서 유원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나토 정상들은 만장일치로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미국 대통령 : "(스웨덴과 핀란드가) 중립 전통에서 벗어나 나토에 합류하기로 한 것은 우리를 더 강하고 안전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어 나토 정상회의는 2010년에 만들어졌던 나토 전략개념을 12년 만에 완전히 바꾸기로 합의했습니다.

과거 전략적 파트너로 규정됐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가장 심각하고도 직접적인 위협으로 재규정됐습니다.

미국은 유럽에 무기 배치를 늘리고 폴란드에 미 육군 5군단 사령부를 영구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과 핀란드를 얻은 나토. 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 열린 나토정상회의는 러시아 위협에 대응해 더 강해지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새로운 나토 전략개념에는 중국에 대한 입장도 처음 들어갔습니다.

'중국의 야망과 강압적인 정책이 나토의 이익과 안보, 가치에 도전한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요구에 따라 나토의 영향력을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넓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스톨텐베르그/나토 사무총장 : "중국이 우리의 적은 아니지만 우리는 중국이 보이고 있는 심각한 도전에 대해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가 나토의 가치를 위해 싸우고 있다며 얼마든지 우리에게 의존해도 된다고 말하고 군사적, 경제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촬영기자:김대원/영상편집:김신형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