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돈바스 자칭 친러 공화국 인정한 시리아와 단교

입력 2022.06.30 (08:27) 수정 2022.06.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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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시리아와 단교했다고 AFP통신 등이 현지시각 29일 보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 영상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분리 독립을 주장하고 있는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을 인정했다는 이유에섭니다. 이 두 지역을 아우르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일대는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시리아는 두 자칭 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고 외교를 위한 접점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직전인 2월 22일 두 자칭 공화국(DPR과 LPR)의 독립을 인정한 바 있는데, 러시아 외에 이들 두 자칭 공화국을 인정한 것은 시리아가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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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30 08:27:09
    • 수정2022-06-30 08:29:56
    국제
우크라이나가 시리아와 단교했다고 AFP통신 등이 현지시각 29일 보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 영상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분리 독립을 주장하고 있는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을 인정했다는 이유에섭니다. 이 두 지역을 아우르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일대는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시리아는 두 자칭 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고 외교를 위한 접점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직전인 2월 22일 두 자칭 공화국(DPR과 LPR)의 독립을 인정한 바 있는데, 러시아 외에 이들 두 자칭 공화국을 인정한 것은 시리아가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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