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에 정소익·박경
입력 2022.06.30 (10:15)
수정 2022.06.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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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를 총괄할 예술감독으로 정소익 도시매개프로젝트 대표와 박경 미국 샌디에이고대학교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1995년 한국관을 처음 선보인 이래 공동예술감독이 선임된 건 처음입니다.
정소익 예술감독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이탈리아 밀라노 공과대학에서 도시학, 숭실대에서 사회복지학으로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습니다. 현재 도시매개프로젝트 대표, 숭실사이버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겸임교수, 경기아트센터 비상임 이사, 문화재청 궁능문화재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3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축제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예술팀장 겸 협력 큐레이터로 참여했고, 2012년 문화역서울284 전시 <인생사용법> 큐레이터, 2017년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사무국장, 2020년 서울시립미술관 기획전 <모두의 건축 소장품> 큐레이터, 2020~2021년 아르코 공공예술사업 기획형 <기후시민3.5> 협력큐레이터로 참여했습니다.
박경 예술감독은 미시건대학 건축과를 졸업했고, 현재 미국 샌디에이고대학교(UC San Diego)에서 시각예술학과(Dept of Visual Arts)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1982년 미국 뉴욕에서 갤러리를 설립하고 디레턱로 활동했으며, 2010년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예술감독을 지냈습니다. 2014년 베니스비엔날레 제14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2015~2018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인전 3연작 등에 감독과 큐레이터로 참여했습니다.
두 예술감독은 한국관의 전시 주제를으로 정하고, 우리가 당면한 팬데믹, 환경 재해, 경제 불평등, 사회적 정치적 위기 속에서 앞으로 어떻게 '함께' 살아갈지 고민하고 미래 공동체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탐색할 예정입니다.
베니스비엔날레 재단은 지난해 12월 건축가인 레슬리 로코(Lesley Lokko)를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지난달 '미래의 실험실(The laboratory of the future)'을 내년 건축전의 전체 전시주제로 발표했습니다.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은 내년 5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의 자르디니와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1995년 한국관을 처음 선보인 이래 공동예술감독이 선임된 건 처음입니다.
정소익 예술감독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이탈리아 밀라노 공과대학에서 도시학, 숭실대에서 사회복지학으로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습니다. 현재 도시매개프로젝트 대표, 숭실사이버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겸임교수, 경기아트센터 비상임 이사, 문화재청 궁능문화재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3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축제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예술팀장 겸 협력 큐레이터로 참여했고, 2012년 문화역서울284 전시 <인생사용법> 큐레이터, 2017년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사무국장, 2020년 서울시립미술관 기획전 <모두의 건축 소장품> 큐레이터, 2020~2021년 아르코 공공예술사업 기획형 <기후시민3.5> 협력큐레이터로 참여했습니다.
박경 예술감독은 미시건대학 건축과를 졸업했고, 현재 미국 샌디에이고대학교(UC San Diego)에서 시각예술학과(Dept of Visual Arts)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1982년 미국 뉴욕에서 갤러리를 설립하고 디레턱로 활동했으며, 2010년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예술감독을 지냈습니다. 2014년 베니스비엔날레 제14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2015~2018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인전 3연작 등에 감독과 큐레이터로 참여했습니다.
두 예술감독은 한국관의 전시 주제를
베니스비엔날레 재단은 지난해 12월 건축가인 레슬리 로코(Lesley Lokko)를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지난달 '미래의 실험실(The laboratory of the future)'을 내년 건축전의 전체 전시주제로 발표했습니다.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은 내년 5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의 자르디니와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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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30 10:17:52

내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를 총괄할 예술감독으로 정소익 도시매개프로젝트 대표와 박경 미국 샌디에이고대학교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1995년 한국관을 처음 선보인 이래 공동예술감독이 선임된 건 처음입니다.
정소익 예술감독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이탈리아 밀라노 공과대학에서 도시학, 숭실대에서 사회복지학으로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습니다. 현재 도시매개프로젝트 대표, 숭실사이버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겸임교수, 경기아트센터 비상임 이사, 문화재청 궁능문화재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3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축제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예술팀장 겸 협력 큐레이터로 참여했고, 2012년 문화역서울284 전시 <인생사용법> 큐레이터, 2017년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사무국장, 2020년 서울시립미술관 기획전 <모두의 건축 소장품> 큐레이터, 2020~2021년 아르코 공공예술사업 기획형 <기후시민3.5> 협력큐레이터로 참여했습니다.
박경 예술감독은 미시건대학 건축과를 졸업했고, 현재 미국 샌디에이고대학교(UC San Diego)에서 시각예술학과(Dept of Visual Arts)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1982년 미국 뉴욕에서 갤러리를 설립하고 디레턱로 활동했으며, 2010년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예술감독을 지냈습니다. 2014년 베니스비엔날레 제14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2015~2018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인전 3연작 등에 감독과 큐레이터로 참여했습니다.
두 예술감독은 한국관의 전시 주제를으로 정하고, 우리가 당면한 팬데믹, 환경 재해, 경제 불평등, 사회적 정치적 위기 속에서 앞으로 어떻게 '함께' 살아갈지 고민하고 미래 공동체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탐색할 예정입니다.
베니스비엔날레 재단은 지난해 12월 건축가인 레슬리 로코(Lesley Lokko)를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지난달 '미래의 실험실(The laboratory of the future)'을 내년 건축전의 전체 전시주제로 발표했습니다.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은 내년 5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의 자르디니와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1995년 한국관을 처음 선보인 이래 공동예술감독이 선임된 건 처음입니다.
정소익 예술감독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이탈리아 밀라노 공과대학에서 도시학, 숭실대에서 사회복지학으로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습니다. 현재 도시매개프로젝트 대표, 숭실사이버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겸임교수, 경기아트센터 비상임 이사, 문화재청 궁능문화재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3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축제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예술팀장 겸 협력 큐레이터로 참여했고, 2012년 문화역서울284 전시 <인생사용법> 큐레이터, 2017년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사무국장, 2020년 서울시립미술관 기획전 <모두의 건축 소장품> 큐레이터, 2020~2021년 아르코 공공예술사업 기획형 <기후시민3.5> 협력큐레이터로 참여했습니다.
박경 예술감독은 미시건대학 건축과를 졸업했고, 현재 미국 샌디에이고대학교(UC San Diego)에서 시각예술학과(Dept of Visual Arts)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1982년 미국 뉴욕에서 갤러리를 설립하고 디레턱로 활동했으며, 2010년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예술감독을 지냈습니다. 2014년 베니스비엔날레 제14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2015~2018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인전 3연작 등에 감독과 큐레이터로 참여했습니다.
두 예술감독은 한국관의 전시 주제를
베니스비엔날레 재단은 지난해 12월 건축가인 레슬리 로코(Lesley Lokko)를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지난달 '미래의 실험실(The laboratory of the future)'을 내년 건축전의 전체 전시주제로 발표했습니다.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은 내년 5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의 자르디니와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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