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강원도 100mm이상 비…나무 쓰러지는 등 피해 10여 건

입력 2022.06.30 (11:00) 수정 2022.06.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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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100mm 이상의 비가 내린 강원도 곳곳에서 토사가 쓸려 내려오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 1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로 오늘(30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졌고, 춘천시 서면 현암리에서는 토사가 도로로 쓸려 내려와 1개 차로의 통행이 막혔다가 긴급 복구됐습니다.

이밖에도 철원과 화천, 평창, 양구 등에서도 나무가 쓰러지거나 주택 지하실에 물이 차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틀 새 강원도 철원 동송읍에는 142.5mm의 비가 왔고, 홍천 서석면에는 140.5mm, 춘천 북산면에는 136.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홍천과 평창 둔치 주차장의 차량을 통제하고, 강원도 내 야영장 70여 곳과 산사태 우려 지역, 하천 등 300여 곳에 대한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내륙산간에 50mm~10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시설물과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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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30 11:00:43
    • 수정2022-06-30 11:04:11
    사회
밤사이 100mm 이상의 비가 내린 강원도 곳곳에서 토사가 쓸려 내려오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 1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로 오늘(30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졌고, 춘천시 서면 현암리에서는 토사가 도로로 쓸려 내려와 1개 차로의 통행이 막혔다가 긴급 복구됐습니다.

이밖에도 철원과 화천, 평창, 양구 등에서도 나무가 쓰러지거나 주택 지하실에 물이 차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틀 새 강원도 철원 동송읍에는 142.5mm의 비가 왔고, 홍천 서석면에는 140.5mm, 춘천 북산면에는 136.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홍천과 평창 둔치 주차장의 차량을 통제하고, 강원도 내 야영장 70여 곳과 산사태 우려 지역, 하천 등 300여 곳에 대한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내륙산간에 50mm~10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시설물과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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