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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한국 ‘코로나19 회복력’ 53개국 중 1위…5단계 상승
입력 2022.06.30 (12:27) 수정 2022.06.30 (12:27) 국제
한국이 블룸버그가 매달 집계하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Covid Resilience Ranking)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t습니다.

블룸버그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6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에서 한국이 전월보다 5단계 상승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블룸버그는 경제활동 재개(Reopening), 코로나19 상황(Covid Status), 삶의 질(Quality of Life) 등 3개 부문의 11개 지표로 각국이 코로나19 사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다루고 있는지 평가해 매달 점수와 순위를 발표해왔으며, 이번이 마지막 집계 결과입니다.

한국은 블룸버그가 순위를 매기기 시작한 2020년 11월 4위를 기록한 이후 대체로 상위권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5월을 기점으로 큰폭으로 등락을 보이며 한때 20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여파에 올해 3월에도 28위까지 밀려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며 마지막 순위 발표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달 집계에서 한국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아일랜드가 뒤를 이었고, 지난 석달 연속 1위를 차지한 노르웨이는 4위로 밀려났습니다.

지표별로 보면 한국은 ‘인구 10만 명당 월별 확진자’, ‘최근 3개월 치명률’, ‘인구 100만 명당 사망자’ 등 코로나19 상황 부문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삶의 질 부문 지표도 모두 긍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제활동 재개 부문도 ‘팬데믹 이전 대비 비행량 증감률’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지표가 전부 개선됐습니다.

지난 1년 8개월간 발표한 월별 집계치를 토대로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한 국가를 순서대로 나열한 이른바 ‘팬데믹 MVP’ 순위에서도 한국은 UAE, 캐나다, 핀란드에 이어 4위에 올랐습니다.

블룸버그는 코로나19 단계별 방역정책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이를 준수하려는 시민들의 결속력 등이 ‘일상 회복’을 견인하는 주된 요인이라고 짚었습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지침을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고, 백신접종률이 전체 인구의 90%에 달한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순위에서 이달의 코로나19 회복력 ‘꼴찌’에는 러시아가 두 달 연속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추구하고 있는 중국은 51위로 평가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조사 대상 53개국은 경제 규모를 위주로 한 것으로, 북한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 ‘코로나19 회복력’ 53개국 중 1위…5단계 상승
    • 입력 2022-06-30 12:27:24
    • 수정2022-06-30 12:27:36
    국제
한국이 블룸버그가 매달 집계하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Covid Resilience Ranking)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t습니다.

블룸버그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6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에서 한국이 전월보다 5단계 상승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블룸버그는 경제활동 재개(Reopening), 코로나19 상황(Covid Status), 삶의 질(Quality of Life) 등 3개 부문의 11개 지표로 각국이 코로나19 사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다루고 있는지 평가해 매달 점수와 순위를 발표해왔으며, 이번이 마지막 집계 결과입니다.

한국은 블룸버그가 순위를 매기기 시작한 2020년 11월 4위를 기록한 이후 대체로 상위권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5월을 기점으로 큰폭으로 등락을 보이며 한때 20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여파에 올해 3월에도 28위까지 밀려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며 마지막 순위 발표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달 집계에서 한국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아일랜드가 뒤를 이었고, 지난 석달 연속 1위를 차지한 노르웨이는 4위로 밀려났습니다.

지표별로 보면 한국은 ‘인구 10만 명당 월별 확진자’, ‘최근 3개월 치명률’, ‘인구 100만 명당 사망자’ 등 코로나19 상황 부문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삶의 질 부문 지표도 모두 긍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제활동 재개 부문도 ‘팬데믹 이전 대비 비행량 증감률’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지표가 전부 개선됐습니다.

지난 1년 8개월간 발표한 월별 집계치를 토대로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한 국가를 순서대로 나열한 이른바 ‘팬데믹 MVP’ 순위에서도 한국은 UAE, 캐나다, 핀란드에 이어 4위에 올랐습니다.

블룸버그는 코로나19 단계별 방역정책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이를 준수하려는 시민들의 결속력 등이 ‘일상 회복’을 견인하는 주된 요인이라고 짚었습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지침을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고, 백신접종률이 전체 인구의 90%에 달한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순위에서 이달의 코로나19 회복력 ‘꼴찌’에는 러시아가 두 달 연속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추구하고 있는 중국은 51위로 평가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조사 대상 53개국은 경제 규모를 위주로 한 것으로, 북한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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