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범 10년…행정수도로 발돋움
입력 2022.06.30 (19:37)
수정 2022.06.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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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세종시가 출범한 지 10년째 되는 날입니다.
출범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던 세종시는 2030년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여전히 성장 중인데요.
세종시 출범 이후 10년을 박지은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그로부터 9년 뒤인 지난해 9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근거인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지난 5월에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사성기/세종시 보람동 : "국회의사당도 확정됐고 대통령 집무실도 확정돼서 지금까지 어려웠지만 향후에는 세종시도 타 도시 못지 않게 충분히 발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수도로 성장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좁은 도로와 교통량 증가에 심화되는 교통난과 전국 최고 수준의 상가 공실률 문제는 수년째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박은정/세종시 보람동 : "주말이면 아직도 여전히 (세종시를) 빠져나가고 있고 서울에서 내려온 공무원들 대부분 그렇고. 세종시 자체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 게..."]
원도심과 신도심 간 격차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김남옥/세종시 조치원읍 : "저쪽 (신도심) 세종시하고 똑같이 여기도 그런 문화센터가 많이 좀 생겼으면 좋겠고 복합쇼핑몰도 좀 있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2030년 인구 50만 명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젊은 도시 세종.
세종시는 내일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내일은 세종시가 출범한 지 10년째 되는 날입니다.
출범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던 세종시는 2030년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여전히 성장 중인데요.
세종시 출범 이후 10년을 박지은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그로부터 9년 뒤인 지난해 9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근거인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지난 5월에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사성기/세종시 보람동 : "국회의사당도 확정됐고 대통령 집무실도 확정돼서 지금까지 어려웠지만 향후에는 세종시도 타 도시 못지 않게 충분히 발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수도로 성장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좁은 도로와 교통량 증가에 심화되는 교통난과 전국 최고 수준의 상가 공실률 문제는 수년째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박은정/세종시 보람동 : "주말이면 아직도 여전히 (세종시를) 빠져나가고 있고 서울에서 내려온 공무원들 대부분 그렇고. 세종시 자체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 게..."]
원도심과 신도심 간 격차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김남옥/세종시 조치원읍 : "저쪽 (신도심) 세종시하고 똑같이 여기도 그런 문화센터가 많이 좀 생겼으면 좋겠고 복합쇼핑몰도 좀 있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2030년 인구 50만 명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젊은 도시 세종.
세종시는 내일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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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30 21: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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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세종시가 출범한 지 10년째 되는 날입니다.
출범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던 세종시는 2030년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여전히 성장 중인데요.
세종시 출범 이후 10년을 박지은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그로부터 9년 뒤인 지난해 9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근거인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지난 5월에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사성기/세종시 보람동 : "국회의사당도 확정됐고 대통령 집무실도 확정돼서 지금까지 어려웠지만 향후에는 세종시도 타 도시 못지 않게 충분히 발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수도로 성장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좁은 도로와 교통량 증가에 심화되는 교통난과 전국 최고 수준의 상가 공실률 문제는 수년째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박은정/세종시 보람동 : "주말이면 아직도 여전히 (세종시를) 빠져나가고 있고 서울에서 내려온 공무원들 대부분 그렇고. 세종시 자체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 게..."]
원도심과 신도심 간 격차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김남옥/세종시 조치원읍 : "저쪽 (신도심) 세종시하고 똑같이 여기도 그런 문화센터가 많이 좀 생겼으면 좋겠고 복합쇼핑몰도 좀 있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2030년 인구 50만 명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젊은 도시 세종.
세종시는 내일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내일은 세종시가 출범한 지 10년째 되는 날입니다.
출범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던 세종시는 2030년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여전히 성장 중인데요.
세종시 출범 이후 10년을 박지은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그로부터 9년 뒤인 지난해 9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근거인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지난 5월에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사성기/세종시 보람동 : "국회의사당도 확정됐고 대통령 집무실도 확정돼서 지금까지 어려웠지만 향후에는 세종시도 타 도시 못지 않게 충분히 발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수도로 성장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좁은 도로와 교통량 증가에 심화되는 교통난과 전국 최고 수준의 상가 공실률 문제는 수년째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박은정/세종시 보람동 : "주말이면 아직도 여전히 (세종시를) 빠져나가고 있고 서울에서 내려온 공무원들 대부분 그렇고. 세종시 자체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 게..."]
원도심과 신도심 간 격차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김남옥/세종시 조치원읍 : "저쪽 (신도심) 세종시하고 똑같이 여기도 그런 문화센터가 많이 좀 생겼으면 좋겠고 복합쇼핑몰도 좀 있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2030년 인구 50만 명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젊은 도시 세종.
세종시는 내일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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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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