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부 “우크라군 포로 6천 명 넘어”…144명씩 포로교환 확인

입력 2022.06.30 (21:01) 수정 2022.06.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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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포로가 되거나 투항한 우크라이나 군인이 6천 명 이상이라고 러시아 측이 밝혔습니다.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30일 언론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전날 우크라이나와 144명씩의 포로를 교환했고 “모든 석방자는 부상자나 중상자”라고 확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와 포로 교환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포로 교환은 러시아군 최고사령관의 직접 지시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전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임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즈미니섬에서의 병력 철수와 관련해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흑해 연안의 기뢰를 제거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제 공은 우크라이나 측으로 넘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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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30 21:01:28
    • 수정2022-06-30 21:57:30
    국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포로가 되거나 투항한 우크라이나 군인이 6천 명 이상이라고 러시아 측이 밝혔습니다.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30일 언론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전날 우크라이나와 144명씩의 포로를 교환했고 “모든 석방자는 부상자나 중상자”라고 확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와 포로 교환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포로 교환은 러시아군 최고사령관의 직접 지시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전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임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즈미니섬에서의 병력 철수와 관련해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흑해 연안의 기뢰를 제거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제 공은 우크라이나 측으로 넘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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