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제약사에 “BA4·BA5 대비 백신 업데이트” 권고

입력 2022.07.01 (09:30) 수정 2022.07.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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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현지시각 지난달 30일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BA.4와 BA.5를 대비해 코로나19 백신의 추가 접종을 업데이트하라고 제약사에 권고했습니다.

해당 제약사는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삽니다.

BA.4와 BA.5는 현재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의 52.3%를 차지하며 새롭게 우세종으로 올라선 오미크론 변이의 일종입니다.

이는 현재까지 알려진 코로나19 변이 중 가장 전파력이 강력한 이들 하위 변이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어떤 변이가 유행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 속에 내려진 결정입니다. 또 이번 가을 또는 겨울의 잠재적인 코로나19 대유행 때 기존 백신의 추가접종으로는 충분한 보호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보건당국이 인정하는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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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1 09:29:59
    • 수정2022-07-01 09:31:07
    국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현지시각 지난달 30일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BA.4와 BA.5를 대비해 코로나19 백신의 추가 접종을 업데이트하라고 제약사에 권고했습니다.

해당 제약사는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삽니다.

BA.4와 BA.5는 현재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의 52.3%를 차지하며 새롭게 우세종으로 올라선 오미크론 변이의 일종입니다.

이는 현재까지 알려진 코로나19 변이 중 가장 전파력이 강력한 이들 하위 변이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어떤 변이가 유행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 속에 내려진 결정입니다. 또 이번 가을 또는 겨울의 잠재적인 코로나19 대유행 때 기존 백신의 추가접종으로는 충분한 보호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보건당국이 인정하는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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