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업무 시작…“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만들겠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오늘 아침 수봉공원 현충탑을 참배한 뒤 인천시청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민선 8기 시장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유 시장은 가장 먼저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하는 감염병관리과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시청 구내식당, 청경 휴게실, 민원실, 미화원 휴게실 등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또, 점심 시간에는 미추홀구 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 활동을 하고, 오후에는 인천시의회 개원식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유정복 시장의 취임식은 오늘 오후 7시부터 제1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예정 지역인 인천항 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 방식으로 열립니다.

유 시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조성’을 목표로, 4년 만에 다시 맡게 된 인천시장직에 본인의 역량과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균형·창조·소통을 시정 철학으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오직 시민, 오직 인천’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사심 없이 일관되게 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