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상] 수서행 SRT 열차 탈선…10명 부상·운행 지연

입력 2022.07.01 (17:13) 수정 2022.07.01 (1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해 수서로 향하던 SRT 열차가 오늘(1일) 오후 3시 25분쯤 대전시 읍내동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했습니다. 해당 열차는 오늘 낮 1시 45분 부산역을 출발해 수서역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기관실을 비롯해 여객칸 일부가 선로 밖을 벗어났고, 사고 여파로 승객 10명이 다쳐 이 중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승객 38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SRT 상·하행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고, 선로를 함께 쓰는 KTX 열차의 운행 지연도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다만 일반열차 선로는 운행이 가능해 SR 측은 열차를 우회 운행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대전소방본부 등은 SRT 열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급제동을 하면서 열차 2대의 바퀴가 빠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속보영상] 수서행 SRT 열차 탈선…10명 부상·운행 지연
    • 입력 2022-07-01 17:13:43
    • 수정2022-07-01 17:14:29
    속보영상
부산에서 출발해 수서로 향하던 SRT 열차가 오늘(1일) 오후 3시 25분쯤 대전시 읍내동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했습니다. 해당 열차는 오늘 낮 1시 45분 부산역을 출발해 수서역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기관실을 비롯해 여객칸 일부가 선로 밖을 벗어났고, 사고 여파로 승객 10명이 다쳐 이 중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승객 38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SRT 상·하행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고, 선로를 함께 쓰는 KTX 열차의 운행 지연도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다만 일반열차 선로는 운행이 가능해 SR 측은 열차를 우회 운행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대전소방본부 등은 SRT 열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급제동을 하면서 열차 2대의 바퀴가 빠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