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 고민…이재명 불출마해야”
입력 2022.07.01 (19:35)
수정 2022.07.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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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8월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 정치 그린벨트’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제 주변 청년들을 중심으로 좀 출마했으면 좋겠다고 말씀 주시는데 당원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서 여러 가지 두루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컷오프(예비 경선)를 통과할 수 있을지, 이재명 의원과 경선에서 의미 있는 대결을 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라면서 “일주일 안에 결단을 내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당 대표가 아닌 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포함해서 숙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의원과) 출마와 관련해 따로 얘기한 바 없다”면서도 “저도 불출마하셔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일단 이 의원이 나가게 되면 결국에 또 민생이 실종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전임 지도부로서 지방선거 패배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지도부보다는 다른 이유가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도부이긴 했지만 그런 권한이 주어졌는지에 대해선 의문점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달 2일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비대위가 총사퇴한 지 29일 만입니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박 전 위원장은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 정치 그린벨트’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제 주변 청년들을 중심으로 좀 출마했으면 좋겠다고 말씀 주시는데 당원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서 여러 가지 두루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컷오프(예비 경선)를 통과할 수 있을지, 이재명 의원과 경선에서 의미 있는 대결을 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라면서 “일주일 안에 결단을 내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당 대표가 아닌 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포함해서 숙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의원과) 출마와 관련해 따로 얘기한 바 없다”면서도 “저도 불출마하셔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일단 이 의원이 나가게 되면 결국에 또 민생이 실종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전임 지도부로서 지방선거 패배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지도부보다는 다른 이유가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도부이긴 했지만 그런 권한이 주어졌는지에 대해선 의문점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달 2일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비대위가 총사퇴한 지 29일 만입니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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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 고민…이재명 불출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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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7-01 19:35:43
- 수정2022-07-01 19:57:13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8월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 정치 그린벨트’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제 주변 청년들을 중심으로 좀 출마했으면 좋겠다고 말씀 주시는데 당원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서 여러 가지 두루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컷오프(예비 경선)를 통과할 수 있을지, 이재명 의원과 경선에서 의미 있는 대결을 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라면서 “일주일 안에 결단을 내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당 대표가 아닌 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포함해서 숙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의원과) 출마와 관련해 따로 얘기한 바 없다”면서도 “저도 불출마하셔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일단 이 의원이 나가게 되면 결국에 또 민생이 실종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전임 지도부로서 지방선거 패배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지도부보다는 다른 이유가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도부이긴 했지만 그런 권한이 주어졌는지에 대해선 의문점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달 2일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비대위가 총사퇴한 지 29일 만입니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박 전 위원장은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 정치 그린벨트’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제 주변 청년들을 중심으로 좀 출마했으면 좋겠다고 말씀 주시는데 당원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서 여러 가지 두루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컷오프(예비 경선)를 통과할 수 있을지, 이재명 의원과 경선에서 의미 있는 대결을 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라면서 “일주일 안에 결단을 내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당 대표가 아닌 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포함해서 숙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의원과) 출마와 관련해 따로 얘기한 바 없다”면서도 “저도 불출마하셔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일단 이 의원이 나가게 되면 결국에 또 민생이 실종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전임 지도부로서 지방선거 패배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지도부보다는 다른 이유가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도부이긴 했지만 그런 권한이 주어졌는지에 대해선 의문점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달 2일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비대위가 총사퇴한 지 29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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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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