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서 지뢰 폭발 추정 사고…1명 사망

입력 2022.07.03 (10:45) 수정 2022.07.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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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전 9시 40분쯤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의 유곡천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굴착기가 파손되고, 운전자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서는 굴착기 1대가 장마대비 하천 정비 작업을 벌이던 중이었습니다.

또 이 폭발의 여파로 인근 지역에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인명피해 상황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원인 미상 폭발로 민간인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며 "이번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구재본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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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철원서 지뢰 폭발 추정 사고…1명 사망
    • 입력 2022-07-03 10:45:12
    • 수정2022-07-03 14:48:34
    사회
오늘(3일) 오전 9시 40분쯤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의 유곡천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굴착기가 파손되고, 운전자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서는 굴착기 1대가 장마대비 하천 정비 작업을 벌이던 중이었습니다.

또 이 폭발의 여파로 인근 지역에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인명피해 상황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원인 미상 폭발로 민간인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며 "이번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구재본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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