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4호 태풍 ‘에어리’ 일본 규슈로 북상

입력 2022.07.03 (11:40) 수정 2022.07.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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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북상 중인 4호 태풍 ‘에어리’는 일본 규슈로 향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4호 태풍 ‘에어리’가 내일 밤에 제주도 서귀포에서 남동쪽으로 210km 떨어진 해역까지 북상한 뒤 동쪽으로 방향을 크게 틀어 일본 규슈로 향하고, 모레 오전에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은 세력이 강하지 않아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지 않겠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만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겠다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먼 해역에서 밀려오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해야 하고, 제주도와 내륙 지역에서는 평소보다 소나기가 더 강하게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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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4호 태풍 ‘에어리’ 일본 규슈로 북상
    • 입력 2022-07-03 11:40:25
    • 수정2022-07-03 11:50:02
    재난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북상 중인 4호 태풍 ‘에어리’는 일본 규슈로 향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4호 태풍 ‘에어리’가 내일 밤에 제주도 서귀포에서 남동쪽으로 210km 떨어진 해역까지 북상한 뒤 동쪽으로 방향을 크게 틀어 일본 규슈로 향하고, 모레 오전에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은 세력이 강하지 않아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지 않겠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만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겠다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먼 해역에서 밀려오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해야 하고, 제주도와 내륙 지역에서는 평소보다 소나기가 더 강하게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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